[인문]신라의 통치체제
- 최초 등록일
- 2007.03.14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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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라의 통치체제에 대해 정리한 자료입니다.
목차
1. 6부체제의 성립과 운영
2. 중앙집권적 국가체제의 정비
3. 통치조직의 정비
1) 중앙통치조직
2) 지방통치조직
3) 군사조직의 정비
본문내용
1. 6부체제의 성립과 운영
1) 6부체제의 성립
신라는 진한을 구성하였던 12개의 소국 중 하나인 사로국이 성장하여 발전한 나라였다. 사로국은『삼국사기』에 의하면 혁거세가 기원전 57년에 경주지역에서 6촌장의 추대를 받아 세운 것으로 되어 있다. 사로국의 정치적 수장의 명칭은 거서간이었으나 제사장을 의미하는 차차웅의 칭호도 같이 사용되었다. 따라서 이 시기의 정치는 제정일치적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사로국이 경주지역에서 성립되었던 시기를 전후하여 경상도 각 지역에는 이와 비슷한 성격의 소국들이 다수 존재하고 있었다. 골벌국(영천), 음즙벌국(안강), 압독국(경산), 이서국(청도) 등이 그 예가 된다. 이렇게 각 지역에 성립되어 있던 소국들은 생산력의 발전에 따라 소국간에 통합운동이 전개되었고, 그 과정에서 박씨세력, 석씨세력, 김씨세력이 중심이 되어 연맹을 형성하게 되었다. 이 연맹체는 점차 확대되어 사로국을 비롯한 12개의 소국으로 이루어진 진한연맹체로 발전하였다. 이 소국연맹단계의 연맹장 명칭이 이사금이었다.
그러나 이 연맹장은 연맹체내의 유력한 집단들의 장(장, 간)들의 동의에 따라 세습되기도 하고, 때로는 선임되기도 하였다.『삼국사기』신라본기에 박씨․석씨․김씨의 세 세력이 교립 하였다고 하는 것은 이사금의 지위 교체를 의미하는 것이며 동시에 그러한 교립이 가능할 만큼 연맹체내의 주요 집단들의 독자적인 세력기반이 강하게 남아 있었음을 의미한다. 4세기에 들어가면서 사로국세력은 점차 연맹을 구성하고 있던 각 소국들의 자율성을 제어하면서, 내적으로 권력의 집중화를 도모하고 외적으로 영역을 확대시켜나가기 시작하였다. 이 시기의 정치적 수장의 명칭이 바로 마립간이다. 마립간은 간 중의 간 즉 대족장․대수장을 의미하며,「광개토왕비」와「중원고구려비」에 보이는 매금과 같은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