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한국 페미니즘 이론][여성해방운동][여성운동][여성해방]페미니즘 성립과 이론 및 한국 페미니즘이론 반성(사회주의 페미니즘, 실존주의(포스트모던) 페미니즘, 반페미니즘, 한국 페미니즘이론 반성)
- 최초 등록일
- 2007.03.12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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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페미니즘의 성립과 이론 및 한국 페미니즘 이론의 반성 고찰
목차
Ⅰ. 개요
Ⅱ. 페미니즘의 성립
Ⅲ. 페미니즘 이론
Ⅳ. 자유주의 페미니즘
Ⅴ. 마르크스주의와 마르크스주의적 페미니즘
Ⅵ. 이중체계론
Ⅶ. 급진주의 페미니즘
Ⅷ. 정신분석학적 페미니즘
Ⅸ. 사회주의 페미니즘
Ⅹ. 실존주의(포스트 모던) 페미니즘
Ⅺ. 반페미니즘
Ⅻ. 한국 페미니즘 이론의 반성
본문내용
초창기의 강경한 페미니스트들의 남성과 여성을 바라보는 정치적 성향은 다양한 논쟁을 통해 어느 정도 절충안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이 주장하는 바는 삶의 전영역에서 그 동안 점유해오던 남성의 지위를 모두 빼았아 오겠다는 야심이라기 보다는 부당하게 빼았겨왔던 그들의 영역을 회복하고 그 동안 그들이 수행해온 사회적 기능 가치를 새롭게 평가받아냄으로써 남성과 대등한 지위를 회복하겠다는 데에 있다. 즉 남성 중심의 사회구조라는 부당한 편중을 극복하고 남성과 여성이 수평을 이루는 사회 구조를 지향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일부 과격한 페미니스트들에 의해 주장된다는 남성으로부터 그간 받아온 수모를 보복하고 여성 중심의 사회 구조를 이루려 한다는 남성의 위기의식은 다름아닌 남성 중심의 사회구조의 틀이 손상될 것을 우려하는 지극히 불평등한 남성주의자들의 기우가 아닐까 생각된다.
우리는 남성과 여성으로 성을 나누기 이전에 인간임을 잊어서는 안 되며 페미니즘의 이해에 있어서 지극히 남성 중심의 현실적 사회구조의 부당성을 인정하기에도 인색해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극단적인 페미니스트들이 주장하는 여성 중심의 사회구조라는 역차별적 발상도 지양해야 하며 진정한 페미니즘은 남성과 여성이 서로의 사회적 기능 가치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평등한 사회구조의 틀을 마련해야 한다는 페미니스트들의 경고로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Ⅱ. 페미니즘의 성립
여성과 남성의 성차별은 고대 사회로부터 존재해 왔었다. 그러나 고대나 중세를 통해서 여성은 성차별을 숙명적으로 받아들였다. 물론 각기 다른 사회에 속해 있는 계층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었다.
근대의 인간해방사상은 개인을 주체로 새로운 사회가 형성되어야 한다는 이념이다.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운동은 여성에게 해방을 위한 논리적 힘을 제공하게 되었다. 남성보다 열악한 여성의 상황에 대한 비판은 새로운 사상에 젖을 수 있었던 계층에 속해 있던 여성들 속에서 싹텄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비판은 산업혁명이라는 사회변동, 프랑스혁명이라는 정치적 변동이 계기가 되어 광범위한 층의 여성문제로 파악하고 여성해방 사상으로 형성되었다.
계몽주의 사상과 함께 인권선언이 발표되고 극소수의 교육받은 여성들로부터의 의식개혁이 시작된 이후 여성의 권리를 위한 정치운동은 1948년에 열린 ꡐ세네카 펄스(Seneca Falls) 대회ꡑ로부터 시작되었다. 이때의 여성운동은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는 낭만적 개인주의 사상 앞에 여성과 남성은 인간 본성의 고유함을 공유하는 동등한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계몽정신과 자유사상에 입각한 인본주의적 페미니즘이었다. 이러한 자각 속에서 가부장적 사회 속에서의 성적 불평등을 극복하고 여성의 인간적 권리를 회복하기 위해 초기의 여성해방 운동가들은 여성참정권과 노동권익을 위해 싸웠다. 몇십 년간 싸운 끝에 참정권을 획득한 초기 여성운동이 민주주의를 가장하는 제도 안에서의 근본적인 불평등을 증언하면서, 확립된 질서 그것의 존재 가치나 장기적 존속을 심각하게 위협하자, 기존의 남성중심의 권력구조는 여성을 생산적인 노동에서 물러나게 하는 성차별을 사회 통념상 조장하였고, 여성운동가들 사이에서 선거권 문제를 둘러싸고 분열이 심각해지면서 초기의 여성운동은 장기간 침체의 국면에 접어들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