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한국법학에 있어서 독일어의 위상
- 최초 등록일
- 2007.03.08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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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법학에 있어서 독일어의 위상
- 다른 언어와 비교 관점에서
목차
1. 들어가는 말
2. 법학에 있어 한국과 독일과의 관계
2.1. 개화기부터 일본 통치시기까지
2.2. 대한민국 시기
3. 법학 분야에서의 독일어와 다른 외국어의 의미
4. 마무리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한국 법과대학 교수들에게 자신의 연구에 필요한 외국어 능력의 필요성을 묻는다면 대부분의 경우 독일어라고 말한다. 이것은 물론 영어 능력은 기본적으로 전제되어 있는 상태에서 나온 답변이다. 그만큼 한국 대학의 법학 교수들이 자신의 연구를 위한 참고자료로 사용하는 책이 많은 경우 독일법학과 관련된 것이며 따라서 그들에게 독일어는 학문을 위한 중요한 외국어로 간주되고 있다. 이와 비슷한 현상의 하나로 독어독문학과가 주관하는 기초독일어 강좌에 참여하는 학생들 가운데 법학과 학생들의 비율이 비교적 높게 나타난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수요 때문에 필자가 일하는 전남대학교 독문과에서는 ‘철학․법학 독일어’라는 과목을 교과과정에 따로 두고 있을 정도이다. 적어도 필자의 경험으로는 법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제2외국어 선택에서 독일어를 선호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것은 한국법학에서 독일법의 위상을 짐작케 한다.
이 같은 경험이나 짐작이 구체적인 사실에 근거하는지를 우리는 본 글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선 근대화 이후의 한국법학과 독일법학의 관계를 볼 것이며, 다음으로는 한국법학과 법학도에게 있어 독일어의 위상을 알아보기 위해 근거가 될 만한 자료들을 찾아, 실제 독일어가 법학에 있어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를 분석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