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건축가 피터아이젠만
- 최초 등록일
- 2007.03.07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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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피터 아이젠만의 건축에서 보여지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아이젠만의 작업과 건축 활동은 오늘날 현대 건축에서 파라다임으로서의 위치를 갖게 되었으며 건축 활동은 시작에서부터 비평적 작업, 즉 근본적으로 건축적 지식의 생산 가능성에 대한 일괄적인 연구였다. 이러한 아이젠만의 작업들이 최근에 들어서는 “ Blurred Zone" 의 개념들이 많이 언급되고 있다.
Blurred zone은 건물, 부지, 프로그램, 문맥 등에 의해 건축에 부과된 일종의 틀을 의심해보려는 시도이며 이 개념은 형태와 지면이라는 개념, 그리고 건축이 들어서는 틀이라는 개념에 반대를 뜻한다.
그래서 Blurred Zone은 대상 건물과 지면간, 중심과 가장자리간, 내부와 외부간, 그리고 채워진 공간과 빈 공간간 존재하는 흐릿한 구역을 의미하며, 이러한 구역은 정적이거나, 분리되거나, 고립되거나, 특징 규정적일 필요는 없고 어떻게든 보다 가변적이고 유연하게 움직인다는 것으로 해석되어질 수 있다.
folding 과 grafting 역시 blurring을 표현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론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즉 다섯 손가락에 한 손가락을 추가하려고 하였을 경우, 다섯 개와 하나로 보일 만큼 다른 손가락을 추가한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여섯 개로 읽힐 수 있도록 변형을 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작업들의 일선상에서 최근 아이젠만의 작품에서 관심거리로 읽혀지는 것은 바로 “틈(interstitial)" 이라는 개념이다.
즉 사이공간(間) 의미를 규정하는 작업들인데, 이 용어는 일체의 역사성, 기존의 의도성의 한가지 측면과의 단절로써 사용되었는데, 그렇다고 또 다른 의도성을 염두에 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의도성이 틈새를 다르게 보는 다소 임의적 결정을 따른다는 쪽으로 해석하는 편이 맞는 듯 싶다.
참고 자료
자료내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