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르만 신화의 창조 신화에 관한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07.03.06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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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세계의 원초
2. 세계의 기원들
3. 멸망을 위한 세계 창조
4.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는 게르만 신화
5. 나의 생각
출처
본문내용
1. 세계의 원초
게르만 신화의 무대는 혼돈의 밑바닥에서 시작한다. 세상에는 바다도, 산도, 시간조차도 없었다. 단지 깊고 큰 긴눙가가프만이 존재했다. 세상의 반쪽은 얼음뿐이었고 나머지 반쪽은 불만이 존재하였다. 좀더 자세히 말하자면 긴눙가가프의 북쪽에는 니플헤임(안개의 나라), 혹은 니블헬(안개의 저승)이라고 불리는 얼음의 나라가, 남쪽에는 무스펠스헤임(불꽃 백성의 나라)이라는 불꽃의 나라가 어떤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말 그대로 존재하게 되었다.―게르만 신화는 잘 다듬어졌다고 말할 수는 없다. 즉 인과율이 잘 적용되는 편은 아니다.
2. 세계의 기원들
(1) 거인 이미르의 탄생
위에서 설명한 니플헤임에서 날아온 서리와 무스펠스헤임의 열기가 온화한 중립지대를 형성하였다. 바로 이곳에서 거인 이미르(Ymir-양성을 가진 자, 또는 거인의 유래. 이 어원은 산스크리트어의 Yama로 동양의 염라대왕과도 비슷하다. 염라대왕은 천지 창조 후 최초로 죽은 자이며, 그렇기 때문에 지옥의 모든 것을 지배하는 대왕이 되었다. 이미르는 자기 자신과 교접하여서 서리 거인족들을 낳았다.)가 탄생하였다. 불과 얼음, 결코 서로 존재할 수 없는 것들에게서 세계의 태초가 될 이미르가 태어났다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극과 극이 만나 빚어진 생명체라서 그런 것인지 이후 이미르에게 태어난 거인 족들은 성질도 사납고 생김새도 흉측했다고 전해진다. 불을 만나 녹아내린 서리에서 태어났다 하여 이들을「서리거인」이라고도 한다.
(2) 암소 아우드후물라의 탄생과 최초의 인간
이미르가 탄생한 직후 물방울에서 거대한 젖소 아우드후물라(비옥한 여명)또는 아우둠라가 탄생했다. 이 암소는 배고픈 이미르에게 젖을 먹이게 하면서 자신은 얼음을 핥았는데 얼음이 녹아내리면서 그 속에서 아름답고 늠름한 남자가 태어났다. 그가 신들의 시조인 부리(식량 창고)이다. 여담이지만 게르만의 신들은 참으로 인간적인데-배고픔과 추위도 느끼고-그것이 ‘인간’에게서 태어났기 때문에 그렇게 불완전한 것이 아닌가 하고 조심스럽게 추측하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