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종의 전래과정

소개글

나말여초의 선종의 전래과정에 대한 레폿입니다.
고려대학교에서 A+받은 레폿입니다.

목차

○ 도선(｢해동백계산옥룡사증시선각국사비명병서)
○ 이엄(｢유당고려국해주수미산광조사고교시진(철대사)｣)

본문내용

○ 도선(｢해동백계산옥룡사증시선각국사비명병서)
… 스님의 이름은 도선이고 속성은 김씨로 신라국 영암인이다. 그 세계와 부조에 대한 기록은 유실하였는데 혹은 태종대왕의 서얼손이라고 한다. 어머니 강씨는 꿈에서 어떤 사람이 명주 한 알을 주어서 삼켰는데 이내 임신이 되었다. … 부모가 반드시 법기가 될 것을 알고 출가를 허락하였다. 15세가 되어 … 마침내 머리를 깎고 월유산 화엄사에 예속되어 대경을 독습하였다. … 이때 혜철대사가 서당지장선사에게서 심인을 전해 받고 개당하여 동리산에서 연설하고 있었다. … 스님(도선)도 선문에 나아가 제자가 되기를 청하니 (혜철)대사가 그 총명함을 기뻐하여 지극한 정성으로 지도하였다. … 23세에 혜철대사에게서 구계를 받았다. … 희양현 백계산에 고사가 있었는데 옥룡사라고 한다. 스님(도선)이 유력하다가 이곳에 이르러 그 경치가 아름다움을 사랑하여 당우를 고쳐 짓고 이곳에서 인생을 마치려는 뜻을 가졌다. … 스님이 옥룡사에 자리잡지 못했을 때 지리산 구령에 암자를 짓고 머물렀는데 이인이 와서 스님께 이야기하기를, “제자는 물외에서 숨어 산 지 거의 수백년이 되가는데 조금만 기술이 있어 스님을 받들어 존중하려 하니 만약 천한 기술이라고 비루하게 보지 않으신다면 다른 날 남해 바닷가에서 마땅히 전수하고자 합니다. 이 또한 대보살이 구세도인하는 법입니다”라 하고 홀연히 사라졌다. 스님이 기이하게 여겨 약속한 곳으로 가니 과연 그 사람을 만났다. 모래를 모아 산천순역지세을 만들어 보여 주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