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블록버스터의 기석을 다잡은 영화 쉬리

소개글

영화 쉬리를 보고 느낀점과 주변에 끼친 영향등을 약술한 글입니다. 참고하시고 좋은 점수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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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상최초의 남북정상 회담이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를 경축하기 위해 서울 잠실 메인스타디움에서 남북의 최고 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측 대표팀의 친선경기가 열린다. 그러나 이 같은 화해 분위기를 저지하려는 북한 내 극우 세력인 특수 8군단은 메인 스타디움을 초토화시키려는 음모를 꾸미는데...”

제작발표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던 ‘쉬리’의 기본 줄거리이다. 꽉 자여진 시나리오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 스피디한 편집으로 ‘쉬리’는 우리나라 영화사에 큰획을 그었다. 제작비 31억원, 필름 사용량 13만 자, 엑스트라 연인원 3천명, 국내 영화 촬영 횟수의 두 배인 80회 촬영. 모든 면에서 다른 국내 영화들과는 규모가 달랐다. 지금에서야 다른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등장으로 그 기록들이 희미해졌다고는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 영화 산업의 중흥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할 영화의 등장이었다. 각 종 미디어에서는 “작은 물고기 ‘쉬리’ 타이타닉호 격침”이라는 제목을 게제하며 세계최고의 흥행대작이었던 ‘타이타닉’을 누른 ‘쉬리’의 등장을 찬사했다. ‘쉬리’는 관객 200만 명을 돌파. 국내 최대 관객 동원기록을 세웠다. 종전 흥행 1위 기록은 할리우드 영화 ‘타이타닉’으로 1백97만 1천여 명(문화관광부 자료 기준). 반면 ‘쉬리’의 입장객은 서울기준으로 2백만 4천여 명(전국 총 578만 명)을 기록했다. ‘쉬리’는 개봉 57일 만에 대기록을 달성했다. 1998년 개봉한 타이타닉은 1백 5일 만에 최고 기록을 세웠다.

참고 자료

영화 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