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청마 유치환의 고향 답사기(사진포함)
- 최초 등록일
- 2007.02.15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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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청마의 향기를 찾아서,,,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용 시는 청마가 자신의 출생에 관하여 쓴 작품이다. 그 때의 시대적 상황과 가정의 분위기, 그리고 가족사적 면모가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어 한 시인의 생의 원형을 그려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청마(靑馬) 유치환(柳致環)은 1908년 7월 14일 경남(慶南) 거제시(巨濟市) 둔덕면(屯德面) 방하리(芳下里)에서 아버지 유준수(柳焌秀)와 어머니 박우수(朴又守) 사시의 5남 3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그러나 만 두 살이 되던 해 아버지가 경남 통영시 통영면 동부동으로 이주하였으므로 청마는 그 때부터 그의 나이 열다섯 살이 되던 1922년, 일본으로 유학을 하기까지 통영에서 살았다. 그러므로 얼민한 의미에서 통영은 유치환의 출생지가 아니라 성장지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유치환의 출생지가 통영으로 알려져 있는 것은 그의 이주가 유아기에 이루어진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한다.
< 거제시 둔덕면 방하리 청마의 생가 유적지 >
통영과는 달리 거제에는 아직 청마 문학관이 설립되지 않았다. 생가를 복원해 놓았지만, 문학관이 아직 없어서 체계적인 관리나, 통영에 비해 청마에 대한 자료들이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문학관은 올해 건립될 예정이라고 한다. 방하리에는 청마의 무덤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 마을로 들어서는 어귀에는 청마 고향 시비(靑馬 故鄕 詩碑) 동산도 있었다
청마의 본관은 진주(晋州)로 조부 유지영(柳池英)은 주병우(朱丙牛)와의 사이에 두 아들을 낳았는데 청마의 아버지 유준수는 그 차남으로 그 자신은 슬하에 위로 5남, 아래로 3녀를 두었다. 극작가로 잘
참고 자료
< 참고 문헌 >
『유치환: 휴머니즘과 실존 그리고 허무의 의지』 오세영, 건국대학교 출판부
『韓國 現代 詩史資料大系, 30 』東西文化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