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전통 생활과 문화-한국의 세시풍속

소개글

교양과목의 기말시험으로 제출해 높은 점수를 받은 레포트 입니다.
세시풍속의 간략한 의미와 현재의 모습, 앞으로 나아갈 방향등에 대해
제 생각을 서술한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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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처럼 우리나라에도 토종 고유의 기념일들이 예부터 전해져 내려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적불명의 외국기념일은 젊은이들에게 대중화되고 있는 반면 7월 7석과 같이 연인과 관련된 우리 전통의 세시풍속들은 점차 사람들의 머릿속에 잊혀져 오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온갖 형형색색으로 예쁘게 포장된 사탕과 값비싼 선물 보다는 견우, 직녀자리의 여름밤 별자리를 남녀가 함께 관측하는 등 칠월칠석을 전통을 되살릴 수 있는 의미있는 날로 정착시켜보는 것은 어떨까? 사랑하는 사람을 돈으로 매수한다는 느낌의 상술과 함께하는 화이트데이보다는 칠석, 경칩과 같은 우리 겨레의 철학인 `더불어 살기`와 함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어려운 사람들, 고통받는 사람들을 생각하고, 돕는 사람 냄새가 나는 하루로 만들어가는 토종 연인의 날로 만드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또 칠석처럼 동양 공통의 전설이 담긴 풍속을 우리나라가 주도하여 아시아 전체의 축제일, 세계의 축제일로 만들어 낸다면 칠석은 문화 콘텐츠로서 큰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칠석은 동양 뿐만 아니라 서양에서도 직녀성과 견우성이라는 두 별의 인연에 대해 고대에서부터 모두 짐작하고 있었던 듯 보이며 서양에서는 직녀성을 베가 혹은 거문고 자리(Lyra)로 부르고, 견우성은 알타이르(Altair) 혹은 독수리자리로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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