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나는 대한민국의 교사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2.07
- 최종 저작일
- 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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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과교육론 시간에 작성한 조벽 교수의 <나는 대학민국의 교사다> 독후감입니다.
현실 교육의 문제점을 토대로 솔직한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교사의 길을 선택한 이후, 우리는 종종 ‘당신은 교사를 왜 하려고 합니까?’라는 질문을 받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무원으로 안정적이니까’, ‘방학 때 시간적 여유가 많고 놀면서 급여도 받으니까’, ‘사회적 덕망을 얻을 수 있으니까’ 등의 의견을 분분하게 개진할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학생들을 가르치는 자체가 즐거우니까’라는 답변은 그리 쉽게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IMF 외환위기 사태 이후 평생직장의 개념이 없어지고, 고용의 형태가 불안정성을 지속해나감에 따라, 사범대학이나 교육대학 등에 경쟁률이 오르고, 우수한 학생들이 교육관련 학과에 대거 지원을 한다는 사실이 이를 반증한다고 할 수 있다. 예전에는 법학이나 상경, 의학계열만을 향하던 상위권 학생들이 이제는 교육관련 대학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물론, 앞서서 한 질문에 정답은 없다. 나는 단지, 현재 가르침 자체에 열정 없이 직업의 안정성과 경제적 수익성만을 고려하여 교직을 선택하는 대다수의 많은 학생들이 우려될 뿐이다. 분명한 것은 점차 우수한 인재들이 교육관련 대학에 입학하여 교사가 된다는 것은 전반적인 공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직업적으로, 기술적으로 가르치는 일만이 교사의 모든 것일까? 단순히 자신의 지식을 전달하는 일만이 교사의 본분일까? 과연 우리의 ‘스승’이라는 개념은 어디로 간 것일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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