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읽고...

소개글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책을 펴기 전에...
◎책 속으로...
◎책을 덮으며...

본문내용

◎책을 펴기 전에...

나는 원래 책 읽기를 무척 좋아하는‘독서광’도 아닌데다가 대학 졸업반이라 취업걱정 때문에 한껏 여유를 부리며 문학작품을 읽을 시간이 없었다. 하지만 사람은‘바쁠수록 돌아가야 한다.’는 말을 떠올리며 마음에 여유를 찾기로 했다. 그러던 중에 교양과정부에서 주최하는 교양도서 독후감 경시대회 공고를 보게 되었고, 이것을 계기로 오랜만에 책을 한 번 읽어보기로 마음 먹었다. 도서목록에는『베니스의 상인』,『불씨잡변』,『삼국유사』,『죽음 앞에서 만나는 새로운 삶』등의 좋은 작품이 많이 있었지만 나는 그중에서도『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책을 읽기로 하였다. 그 이유는『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책 제목은 귀에 익숙할 정도로 많이 들었던 것이지만 그것을 제대로 읽어본 적은 한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또한 대학교 1학년 새내기로 입학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을 앞두고 있는 4학년이다. 대학 4년 동안 나의 미래와 꿈의 실현을 위해 끊임없는 걱정을 하면서,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며 계획을 세워왔다. 분명한 꿈과 목표가 있는 나였지만 걱정이 고조에 달할 때는‘사람이란 존재가 무엇으로 사는지?’에 대한 질문이 떠오르곤 했다. 시간이 흐르는 줄도 모르고 몇시간 씩 생각해 보았지만 결국 끝은 항상 명확히 맺지 못한 채 흐지부지 끝냈던 것 같다. 이번 기회에이 책을 통해‘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톨스토이의 생각을 살짝 엿보기로 했다.

처음에『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책을 도서관에서 집어들었을 때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내가 그토록 고민하던 것이 과연 이렇게 얇은 책에 모두 제시되어있을까?’하는 의문 때문이었다. 이처럼 이 책은 정작 책장을 열기 전부터 나로 하여금 여러 가지 생각들을 하게 만들었다. 각자가 다른 모습으로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이 다양한 모습들 가운데 하나의 목적이 있는것일까? 그렇다면 나는 과연 무엇으로 사는 것일까? 첫장을 보기도 전에 이미 많은 생각과 질문으로 머릿속을 어지럽게한 책은 이 책이 처음인 것 같다. 이제부터『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책의 내용 속으로 빠져보도록 하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