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이병철 vs 정주영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1.29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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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병철과 정주영의 경영 성공기를 담은 책의 독후감입니다.
이병철과 정주영 회장의 사진도 첨부되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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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조직행위론 레포트를 쓰기위해 학교 도서관에 찾았다.
그리고 사회, 경제, 경영부분의 책들을 살펴보던 중 이병철 vs 정주영이라는 책이 눈에 띄었다. 경영학을 전공하고 앞으로 어떻게 취업을 하고, 무슨 일을 해야 할까
고민하고 있는 나였기 때문에 관심스럽게 이 두 기업인을 바라보았다.
이병철과 정주영은 50년 간 자전거 하나 만들지 못하던 불모의 땅에서 한국이란 나라의 경제를 세계 경제권에 들게 한 장본인들이다.
이병철은 삼성, 정주영은 현대를 세웠으며 오늘날의 이 두 기업을 키우기 까지는 얼마나 큰 노력과 실패가 연달했는지 그 열정과 의지를 상기하며 감동을 받았다.
두 사람은 차이점도 많지만 공통점도 많은 인물이다.
이병철은 사업에 뛰어들기 전에 사전에 충분한 시장조사와 철저한 사업계획이 있었으며 그의 예리한 기업가의 직관력을 살려서 사업에 시작을 했지만 정주영은 일단 저질로 놓고 그것에 목숨을 거는 인물이였다. 하지만 그 내면에는 신속하고 치밀한 계산이 들어있었다.
이병철은 천석꾼 집안의 지주의 막내아들로서 부족한 것 없이 일본 와세다 대학까지 유학 다녀온 엘리트 였고, 정주영은 가난한 농사꾼의 장남으로 태어나 초등학교를 졸업한게 그의 학력의 전부였다.
출생부터가 판이한 이 두 사람을 두고 많은 사람들은 이병철 보다는 정주영을 더 대단하다고 생각을 한다. 정주영은 쌀집배달원으로서 기반을 닦았고, 이병철이 부유한 환경에서 삼성을 일으켰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정주영은 생계를 위해 목숨을 걸고 돈을 벌어야 했고, 이병철은 그렇게 열심히 살지 않아도 충분히 생계할 수 있는 상황에서 그러한 대기업을 갖은 노력과 모험을 다해 세웠다는 것은 어쩌면 그는 기업인으로서 자질을 갖고 태어나 돋보이는 성공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이병철은 사원들에 대한 보답을 충실히 하는 인물이였다.
돈을 벌어 혼자만 잘 살자는 게 아니라 부하직원들 모두에게 골고로 서로 이익을 취해 동기부여를 주어 더욱더 질 좋은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 그의 생각이였다. 그 당시 이병철의 이념은 정말 획기적이며, 윤리적인 방침이라 생각이 된다.
오늘날 삼성의 봉급이 높은 것은 바로 이러한 시초적인 방침에서 비롯된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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