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우울증 자살 모방자살 베르테르현상 악성댓글의 사회병리학 문제점 대책(사이버공간의 다중인격 정체성과 연예문화의 가치관 분석)

소개글

(부족하지만 나의 의견)
누가 뭐래도 국민배우이며 시대의 연인이었던 톱스타 최진실이 세상 사람들에게 섭섭하다며 갑자기 자살해 충격을 주고 있다.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 세상에 대한 섭섭함과 원망이 그를 요절케 했다. 사이버 폭력의 희생자가 되어 목숨을 끊자 세상은 그가 얼마나 사람들 가슴속에 깊이 각인된 존재인가를 알았다. 아까운 국민배우 최진실씨가 세상을 떠나 죽고 나니 세상 사람 수가 줄어든 느낌이다. 가족 중에서 누가 어디 간 것처럼 빈집 같은 느낌이다.

악플은 익명성의 배후에 숨어 저지르는 비겁한 범죄행위일 뿐이다. 악플은 이제 더이상 방치할 수 없는 사회문제다. 한 개인을 죽음으로 내몰기도 하고, 사회적으로 엄청난 파문을 일으킬 수 있으며, 국제관계를 손상시키기도 한다. 악플로 인한 사회적 경비도 만만치가 않다.

이번 최진실씨의 죽음을 계기로 악플을 추방하는 우리사회의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 악플 퇴치를 위해 정부가 제한적 실명제를 도입하긴했지만, 악플은 여전히 줄지 않았다고 한다. 인터넷 이용자의 자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이버 모욕죄 및 인터넷 실명제가 도입되지 않는다면 인터넷 악플에 따른 폐해가 계속 나타날 것이다. 이것이 2008년 정기국회에서 최진실법이 통과돼야 하는 분명한 이유고 근거이다.

무엇을 더 바라는가. 무슨 아픔이 더 있어야 한단 말인가? 자기 혼자도 우울하고 아픈데 왜 남들로 인해 더 아파야 하고 더 괴로워야 하나? 남한테 피해를 준일도 아닌 허위사실이나 과장된 장난으로.....

(전문가들의 여러 의견 종합)
전문가들은 1등의 자리에 있었던 그가 사생활로 인해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며 심리적 압박감이 더 컸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왕따는 이미 오랫동안 사회문제화된 사안이기도 하지만, 악플로 대표되는 사이버 폭력건수는 2007년 19만 1천 488건으로, 2006년에 비해 47％나 급증했다 (2008년 방송통신위원회 자료)

1등 압박감은 비단 연예인들에게만 있는 게 아니다. 경쟁을 더욱 부추기는 사회 분위기는 초등학생에서부터 정년을 앞둔 어른에 이르기까지 1등을 강요한다.

대중의 인기를 먹고사는 연예인의 숙명상 최씨 역시 20년 넘게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을 것이라며 절정의 인기는 떨어지게 마련이나 최씨의 예민한 감수성이 스트레스를 이겨내지 못한 채 사채설에 무너졌을 가능성이 높다. (조현춘 경북대 심리학과 교수)

전문의들은 특히 톱스타의 자살은 일반인에게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고 지적한다.

통상 일반인이 자살하면 주변 가족들에게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주는데, 최진실씨처럼 유명 연예인의 경우 그 충격과 파급효과는 사회 전반에 미칠 수 있으며 청소년 등 충동적인 성향이 높은 이들이 유명인 자살사건이 터질 때마다 모방 자살을 하는 현상이 생기는 것도 이때문이다.(곽호순 신경정신과 전문의)

평소 좋아하고 존경하는 이들이 죽으면 울고, 슬퍼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의 발로이나, 일부는 그런 감정이 지나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있으며 연예인의 잇단 자살로 인해 자살을 합리화하고 동경하는 풍조가 만연될까 걱정이다.(김정범 계명대 동산병원 정신과 교수)

전문가들은 모방자살을 막기 위해서는 연예인 자살을 다루는 언론보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청소년 등의 자살 충동을 줄여주기 위해 언론은 연예인의 죽음에 대해 차분하게 대응하는 보도자세가 필요하다.주변에 자살 관련 사고가 잇따르면 삶에 대한 비관적인 인식을 통해 생명경시 풍조가 만연할 수밖에 없으며 자살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 등 사회적 관심이 요구된다.(김정범 계명대 동산병원 정신과 교수)

이은주씨 자살사건 이후 모방 자살이 계속되고 있는데 언론을 통해 자살 방법 등이 구체적으로 소개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며, 모방 자살을 유도하는 듯한 자세한 설명은 자제돼야 한다.
(김은경 대동병원 정신과 전문의)

경찰은 최씨 자살 사건 이후 인터넷의 자살 사이트 등을 집중 점검키로 했으나, 법적용상의 어려움 때문에 효과는 미지수다.

불법임이 명확한 음란 도박 사이트와 달리 자살 사이트의 경우 유해사이트로 분류된 후 확인을 거쳐 폐쇄를 결정하는 등 절차상의 어려움이 있으며 처벌 역시 사이트를 통해 동반 자살을 모의한 이들 중 살아남은 사람에 대한 형법 적용 외 자살사이트에 대한 법적 제재 수단이 없다. (김재성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



연예인 우울증 그리고 자살 악성댓글의 사회병리학
- 스타와 예술가의 명성과 죽음
- 베르테르현상 모방자살
- 연예인, 우울증, 자살의 신경정신과적 분석
- 악성댓글에 의한 사이버 범죄현황 익명성과 비대면성 집단성 악플의 병리학
- 인터넷공간의 대인 지향적 행동지배 심리 분석
- 악플 누리꾼에 대한 개선방안 인터넷 실명제의 대안가능성
(사이버공간의 다중인격 정체성과 연예문화의 가치관 분석) 자료입니다. (강추 A+ 리포트)

목차

연예인 우울증 그리고 자살 악성댓글의 사회병리학(사이버공간의 다중인격 정체성과 연예문화의 가치관 분석)

[들어가며]
1. 유명한 가수죽음과 악플문화

2. 청소년 선망-직업연예인의 자살 충격
① 우리나라 ② 해외스타

3. 유니의 죽음 원인 분석
4. 스타와 예술가의 명성과 죽음
5. 베르테르현상의 어원
6. 베르테르 현상의 정의
7. 베르테르 현상의 원인
8. 모방자살의 증가원인
9. 베르테르 현상의 영향
10. 연예인, 우울증, 자살의 신경정신과적 분석
11. 악성댓글에 의한 사이버 범죄현황

12. 악성 댓글의 원인
① 익명성과 비대면성 ② 집단성

13. 악플의 병리학
14. 유명 연예인에게 악플이 많이 쏟아지는 까닭
15. 악플중독증
16. 얼굴 없는 비수에 상처받는 연예인들
17. 악플은 감정의 배설구

18. 악플에 대한 대처
1) 네티즌의 자정 2) 연예인들의 악플에 대한 대처(고소)

19. 연예문화의 가치관과 생명경시 풍조
20. 연예인의 죽음과 언론
21. 유명인의 죽음, 그리고 인터넷 악플(악성댓글)
22. 악플과 악플러에 대한 이해와 오해
23. 최근 우리나라에서 처벌받은 악플 사건
24. 인터넷공간의 대인 지향적 행동지배 심리 분석

[나오며]
25. 악플 누리꾼에 대한 개선방안
26. 인터넷 실명제의 대안가능성
1)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의 견해
2) 정부대책(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3) 인터넷 실명제의 문제해결가능성

27. 가장 효과적인 규제 방안
[참고자료]

본문내용

[들어가며]
1. 유명한 가수죽음과 악플문화
가수 유니(본명 허윤)가 엊그제 인천의 자택에서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앞으로도 더욱 왕성하게 활약해야 할 스물 여섯 살의 젊고 재능 있는 여성 연예인이 이렇듯 돌연한 죽음을 맞은 데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 그가 자살이라는 극단적 방법을 선택한 동기와 배경을 둘러싸고 여러 가지 추측이 나돌고 있는 모양이다. 외견상 강인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졌지만 실상은 부끄럼을 많이 타는 내성적인 성격에 우울증을 자주 앓았다거나, 최근의 제3집 앨범 출시가 재정문제로 어려움에 부닥치자 심리적 압박감에 시달렸다는 것 등이 그것이다. 이와 함께 2집 앨범 출시 이후 지나치게 섹시미를 강조함에 따라 인터넷상에 자신을 비난하는 누리꾼들의 악플(악성 댓글)이 잇따르자 마음 고생도 적잖았다고 한다.
우리가 주목하는 대목은 바로 이 악플이다. 물론 악플이 유니를 자살에 이르게 한 직접적이고 제1차적인 원인이라는 증거는 없지만 적어도 이루 말할 수 없는 정신적 고통을 가져다준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악플 사이버 공간에서 공공의 적으로 규정된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대중을 상대로 하는 연예인이나 정치인은 자신들의 약점만을 집요하고 과도하게 물고늘어지는 이른바 안티팬들의 사이버 테러에 속수무책으로 당해왔다. 특히 지난해 초 임수경씨의 피해 사례는 악플에 대해 최초로 형사처벌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었다. 1980년대 말 북한을 방문한 임씨는 자신의 아들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것에 대해 색깔론을 토대로 한 저급하기 이를 데 없는 악플이 쏟아지자 검찰에 고소를 했던 것이다.
앞으로도 특정인의 인격을 말살하고 심각하게 명예를 훼손하는 악플에 대해서는 당연히 법에 따라 처벌...

참고 자료

헌법 -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제17조), 통신의 비밀과 자유(제18조) 2007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2006년 12월
존 A. 워커. 영국의 미술비평가『유명한 스타와 예술가는 왜 서로를 탐하는가(원제 :Art and Celebrity. 현실문화연구 펴냄)』
박용천 한양의대 신경정신과 교수『연예인, 우울증 그리고 자살의 신경정신과적 분석』2007
강장묵 세종대 컴퓨터 공학과 교수의 견해(악플의 처벌규정과 가이드라인) 2007
채정호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정신과 교수 『악플의 병리학』2007
김태희 소속사 나무엑터스의 김종도 대표의 견해
삼성서울병원 정신과 유범희 교수의 견해 악플러의 심리적 분석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의 견해 악플대책
임홍기 사이버수사대장의 견해 악플의 대책 및 전망
한국방송광고공사 (인터넷 예절을 다룬 한국방송광고공사의 공익광고 장면)
www.newsen.com
http://www.khan.co.kr/네티즌 세상 연예인과 자살 (생명경시주의)
스포츠동아 2006-07-26 연합뉴스 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