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체불만족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1.27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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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체불만족을 읽으며 평소 우리나라의 장애인관과 일본의 장애인관을 서로 비교할 수 있다.
일본의 장애인관을 엿보며 한국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좋은 글인것 같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이 이야기를 읽고 무척 감명을 받았다. 오토다케의 삶도 삶이지만 그가 자란 가정부터 시작해서 그와 함께한 사회와 환경이 그의 뜻깊은 삶을 만들어 주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는 머리말 처음부터 마음이 끌리었다. 태어난 아기를 주변사람들이 산모와 한달이 넘도록 만나지 못하게 할 만큼 충격적인 장애 아를 낳았지만 혹시나 산모가 기절이나 하지 않을까 하는 병원측의 예상을 뒤엎고 팔과 다리가 없는 사지 장애 아기를 본 어머니는 어머 귀여운 우리 아기 하며 감격스러워 하는 모습을 볼 때 정말 어머니의 사랑이 이런것이구나 라고 느끼게 되었다. 과연 우리나라는 오토다케와 같은 아이를 낳았을 때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무척이나 많이 괴로워 하고 있지 않을까? 자살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 장애아를 낳았기 때문에 내 인생은 이제 끝났구나. 내 인생 누가 좀 돌려다오 하고 한탄과 좌절속에 하루하루를 보내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보았다.
---중략
나는 오토다케의 초등학교에서 만난 다카기 선생님의 훌륭한 모습과 아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에 많은 감명을 받게 되었다. 다카기 선생님은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오토의 담임을 맡았는데 오토다케가 정말 스스로 해낼 수 있는 부분들을 집어내어 다른이들의 도움없이 알아서 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도 주의시키고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더욱 키우게 했다. 사실 아이들은 오토다케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쏟아주며 이것저것 도와주려 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잘 해 왔던 자립심이 떨어질 까봐 선생님이 제동을 걸었고 아이들의 행동도 적절히 조절되어 오토다케가 정말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잘 구별하여 돕도록 하셨다. 이것도 하나의 산 재활이라 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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