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장애유형별 특성

목차

1. 영․유아 장애 유형 구분의 배경

2. 영․유아 장애유형
가. 정신지체
나. 정서․행동장애
다. 자폐증
라 .의사소통장애
마. 과잉행동장애
바. 발달미숙

3. 영․유아의 발달적 특징
가. 0세아의 발달적 특징
나. 1세아의 발달적 특징
다. 2세아의 발달적 특징
라. 3세아의 발달적 특징
마. 4세아의 발달적 특징
바. 5세아의 발달적 특징

본문내용

1. 영․유아 장애유형 구분의 배경

한 나라의 교육제도의 질을 논하는 준거 중의 한가지는 특수교육의 발전정도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특수교육 분야는 1977년 특수교육진흥법이 제정․공포된 이후 장애아를 위한 정부의 지원, 장애아 학교와 학급의 증설, 교사양성 등 꾸준히 장애아에 대한 서비스가 증대되어 왔다. 그러나 영․유아 장애에 대한 서비스는 그 중요성에 비해 아직 초보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영․유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장애 유형에 대해서도 완전한 일치를 보이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표 3-1은 선행자료에 소개된 장애유형들을 정리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장애인 복지법(1989. 12. 30.)에서 복지대상 장애인의 장애를 지칭하는 용어로는 지체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언어장애, 정신지체라는 용어만을 사용하고 있다. 특수교육진흥법(1994. 1. 7.)에서는 특수교육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 관한 장애를 지칭하는 용어로 시각장애, 청각장애, 정신지체, 지체부자유, 정서장애(자폐성포함), 언어장애, 학습장애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사실 영․유아기의 장애아에게 장애 분류명을 붙이는 문제에 관해서는 의견의 차이가 있어왔다. 그동안 영․유아에게 장애명을 붙이는 것은 그들의 교육적 기대를 낮추게 되어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학령기 이전의 발달상의 문제가 학령기 이후의 발달특성을 예측하는 데 별다른 도움을 줄 수 없다고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유아기 아동의 조기교육 서비스에 관한 법률인 미 공법 99-457은 장애유아 서비스 대상을 장애 분류명에 의해 구분하지 못하도록 비분류적 준거(noncategorical eligibility criteria)를 명시하고 있다(표 3-1 참조).
그러나 장애아동에게 진단명을 붙이자는 분류적 준거를 주장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분명한 장애명은 보다 효율적인 개별화 교육을 가능하게 한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최근의 특수유아교육학이나 아동학 분야에서는, 진단과 치료위주의 성인중심․현상 중심의 분류에서 벗어나 예방과 교육 위주의 분류를 하자는데 공감을 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