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국화 옆에서
- 최초 등록일
- 2007.01.24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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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화 옆에서 - 서정주 시인의 작품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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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국화 옆에서」감상
-시 본문 포함
ⅰ. 시 분석과 느낌
㉠ 제1연
㉡ 제2연
㉢ 제3연
㉣ 제4연
ⅱ. 국화와 누님의 동일화로 인한 효과
ⅲ. 시어 관계
Ⅲ. 결론
§ 참고문헌 §
본문내용
Ⅱ. 「국화 옆에서」감상
ⅰ. 시 분석과 느낌
하나의 생명을 탄생시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고뇌와 시련이 따르는가를 제1ㆍ2연에서 그 생명을 피우기 위해서 걸렸던 시간, 또한 3연에서는 국화를 누님에 비유함으로써 인고의 세월 뒤에 완성된 성숙의 순간을 잘 표현하고 있다. 특히 거울 앞에 선 자아 성찰과 자기 확인의 의미는 더욱 부각된다. 이 시는 생명의 신비와 고귀함을 미물에 비유함으로써 생명의 존엄성을 느끼게 하는 데에 가치가 있다.
전통적으로 선비의 맑고 고결한 기품을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져 왔던 ‘국화’를 소재로 하되, 그것을 전통적ㆍ관습적 상징의 차원에서 받아들이는 대신 그것과는 뚜렷하게 구별되는 창조적 상징으로 변용시킨 것은 시인이 우리 시의 전통적인 맥락을 충분히 수용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그것을 뛰어넘는 비상한 시적 재능과 상상력을 지니고 있음을 말해 준다.
㉠ 제1연 :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그렇게 울었나 보다. - 국화의 개화 과정과 봄을 표현하는 소쩍새의 울음을 연결시킨, 불교의 인연설에 기인하고 있다. 인생과 결부시켜 볼 때, `봄`은 청춘(20대), `소쩍새`는 한(恨)과 애상, 실의와 비탄을 상징한다. 또한 ‘그렇게 울었나 보다’는 결실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뜻한다.
→ 봄 : 사춘기(20대)의 방황(안타까운 동경)-기
㉡ 제2연 : 먹구름 속에서 천둥이 그렇게 심하게 울어댄 것도 국화꽃 한 송이를 피우기 위해서였나 보다. 봄에 대한 표현에 먹구름과 천둥소리로써 여름을 묘사하여 개화에 대한 예고를 반복하는 표현이다. 다시말해 고뇌와 시련 속의 탄생을 강조하고 있다. 봄에서 여름으로의 변화는 자연의 변화를 나타내면서 아울러 인새의 변화 과정을 상징하고 있다. `천둥`은 격정과 울분, 고통과 번민, 광란을, `먹구름`은 고뇌에 찬 현실을 상징한다.
→ 여름 : 장년기(30대)의 고뇌(고뇌와 시련)-승
참고 자료
김용직,『한국현대시인연구』,서울대출판부, 2000.
양승준ㆍ양승국 공저,『한국현대시 400선』, 태학사, 1996.
이어령, 서정주 『국화 옆에서』평론.
정희성ㆍ신경림, 『한국 현대시의 이해』, 진문출판사, 1982.
Daum 백과사전, http://www.daum.net/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