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학생들이 합성법을 활용하여 새 낱말을 만들어 봄으로써, 학생들은 기존의 단어들을 가지고 무수히 많은 새말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통해 어휘력 신장을 꾀할 수 있다.
한편, ‘국립국어원’에서는 ‘이 주의 다듬을 말’을 정하여 대신하여 쓸 수 있는 우리말을 누리꾼들이 올리면 국립국어연구원의 각 부 부장들이 모여 의미와 어법상의 적합성을 고려하여 고른 후보 중 투표를 통해 순화어를 정한다. 홈페이지에 후보들과 투표율을 올리면서 의미가 어떤 면에서 적합한지 제시하고 있지만 어떤 구조규칙을 통해 만들어진 말인지에 대한 분석은 나와 있지 않다. 순화어가 채택되었을 때 그의 단어형성구조, 원리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제시하면 다른 새말을 만들 때 체계적인 구조를 가진 새말이 탄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목차
Ⅰ. 서론
Ⅱ. 새말의 형성
Ⅲ. 합성어의 의미구조
Ⅳ. 합성어의 유형 분류
1. 통사적 합성어와 비통사적 합성어
2. 합성어의 구조 규칙
Ⅴ. 순화어의 구조 규칙 분석
Ⅵ.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급격한 사회 구조의 변동, 새로운 문물 제도의 유입, 문명의 급속한 발달로 새로운 생각․사물․정보가 빠르게 증대되어 이들을 표현해야 할 새말이 많이 요구되게 되었다. 새말의 형성은 완전히 새로운 낱말을 창조하는 방법, 이미 있는 말을 이용하여 만드는 방법, 다른 나라의 말을 빌어다 쓰는 방법을 통해 이루어진다. 현 상황을 살펴보면 외국과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외국문물이 빠른 속도로 들어오면서 외국의 많은 어휘들이 들어오고 있지만 그것이 정제되지 않고 바로 들어오고 있다.그래서 외국어를 그대로 쓰거나, ‘Mobile phone’이 ‘핸드폰’으로 쓰이는 것처럼 국적불명의 용어로 사용한다. 더구나 미국의 ‘헐리우드’와 비슷하게 ‘한류우드’로 영어와 한자를 혼용하여 새말을 만드는 경우까지 생기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외국어를 우리의 고유어를 사용하여 정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특히 외국에서 들여온 용어의 경우, 일반인들이 용어만 보고서는 그 뜻을 파악하기 어려워서 전문 지식의 습득과 재생산에 문제가 생기고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격차는 더욱 확대되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제는 용어를 이해하고 사용하는 문제가 사회의 구성원에게는 매우 중요한 일이 되었다. (시정곤, 2005) 단어 하나를 안다는 것은 단어와 관련된 지식의 총체를 알게 되는 것이므로 엄청난 양의 정보를 아는 것과 관련하여 그 중요성은 매우 크다.
외국어를 순화하는 활동은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제7차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6학년에서 주변에서 외래어와 외국어를 찾아보고, 찾은 것을 고유어로 바꾸는 활동을 제시하고 있다. 또, ‘국립국어원’에서는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www.malteo.net)’라는 사이트를 만들어 운영하면서 외래어, 외국어를 마구 쓰는 현상을 줄이고자 순화어로 바꾸는 일을 하고 있다. 이렇게 순화어를 만드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할 점은 그 외래어의 의미를 순화어에 충분히 담았는지의 여부이다. 그 다음엔 그것이 일정한 체계 즉, 단어형성법에 맞게 구성되어지는 지를 고려해 봐야 한다. 그리하여 단어 형성법에 대한 개념을 알고 난 후 활동들이 이루어진다면 좀 더 짜임새 있는 활동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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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이트>
‘모두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 www.malteo.net,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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