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가격보상제에 나타난 가격차별
- 최초 등록일
- 2007.01.16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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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제학원론 이론 중 독점기업의 가격차별에 대한 실생활 사례 분석입니다.
최저가격보상제에 대한 신문기사와
그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습니다..
목차
<최저가격보상제 관련기사>
1. 머리말
2. 문제의 제기
3. 독점기업의 가격차별
4.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요즘 어떤 물건을 하나 사더라도 집근처의 작은 소매점을 이용하기보다는 조금 더 움직이더라도 대형할인마트에서 구매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졌다. 집근처 할인마트도 가격이 저렴하지만 오랜만에 장을 보러 가거나 학교에서 가는 엠티 준비로 식재료를 살 때에는 차를 타고 나가더라도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대형마트를 이용하다보면 건물 안으로 들어가기도 전에 건물외벽에 커다랗게 쓰여진 문구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추석맞이 세일이라느니, 겨울상품할인이라는 등의 행사도 끊이질 않는다. 그 중에서 사계절 변함없이 가장 큰 글씨로 외벽을 장식하고 있는 문구는 바로 “최저가격보상제 실시”라는 문구이다. “최저가격보상제”, 처음에는 생소하고 낯설었던 이 문구는 이제 대형할인점과 백화점, 심지어 인터넷쇼핑몰에까지 등장하고 있어 쇼핑을 많이하는 소비자에게는 더 이상 생소한 문구가 아니다. 하지만, 얼핏보면 소비자에게는 유리하고 판매자에게는 불리할 것만 같은 이러한 제도가 왜 시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지금부터 경제학적 분석을 통해 최저가격보상제를 다른 각도에서 살펴볼 것이다.
2. 문제의 제기
최저가격 보상제란 1997년 까르푸가 들어오면서 도입한 제도로 자사에서 구매한 상품이 다른 경쟁업체에서 더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할 경우 그 차액 혹은 그 이상의 금액(일반적으로 2배)을 보상해주는 제도이다. 위에서 제시한 신문기사에 따르면 최저가격 보상제가 보편화된 요즘 보상금을 노리는 알뜰 소비자들로 인하여 대형할인마트 업계가 보상금 지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다. 보상금의 지출로 인해 대형마트업계는 큰 부담을 안고 있으며 이는 중장기적으로 업계의 수입을 감소시키고, 이로 인해 줄어드는 마진을 납품업계에 전가시켜 중소기업의 수익성을 감소시키고 품질저하를 가져온다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대형업체의 중소기업에 납품에 대한 횡포의 문제는 큰 문제점으로 지적하지 않을 수 없겠으나 이를 최저가격보상제에 의한 부작용으로 보는 데는 무리가 있다. 최저가격보상제는 소비자를 위한 제도이기도 하지만, 이와 동시에 판매자를 위한 제도의 성격이 더욱 강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