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 박지원의 생애와 소설
- 최초 등록일
- 2007.01.15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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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암의 생애와 풍자소설에 관한 보고서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연암의 생애
2. 연암의 양반을 풍자한 소설
① 양반전
② 호질
③ 허생전
3. 연암의 양반 신분 제도 비판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조선 후기 사회적 병폐(病弊)를 고치려고 수많은 실학자들이 학문에 힘을 쏟았지만, 그들의 글 가운데 가장 문학적인 글은 연암 박지원의 작품들이다. 연암은 중세적 봉건 사회가 무너지고 새로운 사회의 움직임이 싹트는 역사적 변화의 시대에 살면서, 낡고 비인간적인 부조리를 비판적 태도로 직시했다. 연암의 현실인식은 <허생전>, <양반전>에 잘 나타난다.
당시 양반 신분 제도에 대한 문제를 느끼고 작품 속에서 풍자하고 비판하였던 것이다.
그러한 것들을 이해하기 위해 연암의 생애와 작품, 신분 제도에 대한 비판 등을 알아보기로 하자.
Ⅱ. 본론
1. 연암의 생애
박지원은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문인이자 實學者이다. 본관은 潘南 朴氏의 양반 가문 출신이고 字는 仲美 또는 美仲이다. 호는 燕巖 이외에 煙湘과 洌上外史 등이 있었고 집안은 南人 老論에 속했다고 한다. 연암의 가문은 宣祖朝의 공신인 연암의 6代祖 박동량과 선조의 駙馬가 된 5代祖 朴瀰를 爲始하여 世臣貴戚을 허다히 배출한 名門巨族이었다. 조부 박필균은 知敦寧府事를 지내었고 부친 박사유는 평생 布衣로 지내면서 부모 밑에서 조용한 일생을 보냈다. 이와 같이 양반 출신이었지만 일찍 부친을 여의고 조부의 보호와 가르침을 받으면서 성장했다. 열여섯 살이 된 박지원은 이보천의 딸과 혼인하면서 처삼촌인 홍문관 교리 榮木堂 이양천으로부터 <史記>, <信陵君傳> 등을 배우면서 문장 쓰는 법을 터득하며 본격적으로 교육을 받았다.
1765년에 처음으로 과거에 응시했으나 낙방한 그는 이후 벼슬에 뜻을 두지 않고 학술에만 전념했다. 이때 선배인 담헌 홍대용 (1731~1783)을 만나게 되었다.
후배로 이덕무, 박제가, 유득공, 이서구 등과 교우로 삼았다.
홍대용, 박지원, 박제가로 연결되는 북학파는 성장 과정에서 큰 영향을 미친 것이다.
제 1기라고 할 수 있는 이 때 <양반전>, <미장전>, <예덕선생전>, <민옹전>, <김신선전>, <광문자전>, <우상전>, <역학대도전>, <봉산학자전>을 저술하고 많은 시문을 지어서 명성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
참고 자료
우리 고전 소설 한마당 (박지원 외 지음, 이재옥, 박무형 책임 편집, 혜문서관)
허생전 (박지원 지음, 구인환 엮음, 신원문화사)
연암 박지원 소설집 (리가원, 허경진 옮김, 한양 출판)
연암 박지원의 사회신분관과 사회신분개혁사상
(신용하,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한국문화), 한국문화 제10집, 198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