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노화와 질병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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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상문 - [노화와 질병]을 읽고
이책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현대판 에디슨으로 불리는 레이 커즈와일. 2004년 노화방지 분야의 권위자인 테리 그로스만과 함께 노화와 질병이라는 책을 써 베스트셀러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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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의술에 의지하는 순간 늦는다.
불확실성의 시대에 가장 확실한 것이 두개가 있다. 죽음과 세금이다. 인류는 태초 이래 이 죽음을 운명처럼 받아들였다. 하지만 그중 몇몇은 죽음의 공포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갖은 연구를 거듭해왔다. 레이 커즈와일과 테리 그로스만이 펴낸 노화와 질병은 그런 연구결과물 중의 하나이다. 저자는 이 연구를 자신의 당뇨 질환에서 착안했다. 인슐린 치료를 하고 체중이 크게 늘면서 상황은 오히려 악화됐다.
음성인식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현대판 에디슨으로 불리는 레이 커즈와일. 2004년 그는 노화방지 분야의 권위자인 테리 그로스만과 함께 노화와 질병이라는 책을 써 베스트셀러로 만들었다(국내에선 지난해 말 이미지박스에서 출간). 정보기술(IT) 전문가였던 그가 어떻게 건강 전문가로 변신할 수 있었을까. 레이는 건강뿐 아니라 천재적 발명가이기도 하다. 1974년 광학문자 판독기(OCR)를 비롯. CCD평판 스캐너. 텍스트 음성합성 기술. 현대적 신디사이저를 최초로 발명했다. 레이는 9일 영창악기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해 강연도 했다.
올해 그의 나이는 58세. 그러나 그로스만 장수연구소에서 검사한 그의 생물학적인 나이는 40세였다. 이렇게 건강한 그도 35세에 당뇨병을 진단받아 인슐린 주사에 의존했던 적이 있다. 그의 할아버지는 아버지가 12세 때, 아버지는 58세 때 심장병으로 사망했다. 타고난 질병 가계력에도 불구하고 그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그만의 건강철학과 실천이 따랐기 때문이다. 자신의 실천법인 커즈와일 박사의 건강의 다섯 가지 원칙이 들어있다
우리는 몸에 이상이 생기면 의료 체계가 돌봐줄 거라고 믿는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의료체계는 질병이 한참 진행되고 나서야 사태에 대응하는 시스템이다. 저자에 의하면 암이나 심장질환 등 퇴행성 질환들. 전체 사망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이를 회피할 수 있게 해주는 지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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