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열녀문학 향랑전 조사
- 최초 등록일
- 2007.01.09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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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여성문학 <향랑전>을 논문을 참고하여
설명했습니다-
거의 논문위주이기 때문에 -
그대로 레포트를 쓰기보다는 참고용으로 쓰시는 게 좋겠습니다.
목차
들어가기 前
향랑에 관한 간단한 이야기
열녀 향랑을 말하다
Ⅰ. <향랑전>을 통해 본 열녀 탄생의 메카니즘 - 정출헌
한국고전여성문학회,『 조선시대의 열녀담론 』, 월인
-善山地方(선산지방)의 香娘(향낭)이 ‘국가 열녀’로 還生(탄생)하기까지의 보고서-
1. 열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1) 절의, 그 거짓과 포상의 이율배반
2) 효자와 열녀, 그 거짓이 진실로 전환되는 메카니즘
2. 향랑, 그녀는 어떻게
본문내용
들어가기 前
향랑에 관한 간단한 이야기
향랑이 살았던 고장 선산은 지금 구미시에 소속되어 있는데 곳곳을 돌아보면 향랑의 자취를 쉽게 만날 수 있다. 문인들은 길재의 교화와 향랑의 관계를 연관시키며 길재의 사당과 묘지를 향랑이 죽는 장면에 함께 표현하였는데, 사실 이것들은 나란히 볼 수 있는 위치가 아니었다. 시력이 좋은 사람이라면 지주중류비에서 수백미터 떨어진 길재의 묘지만 간신히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이다.
선산의 형곡동의 향랑은 일찍이 어머니를 여의고 포악한 계모의 구박을 받는다. 아버지와 계모를 모시고 살다가 17세 되던 해 14살의 칠봉에게 출가한다. 신랑은 더럽게 괴팍하여 폭력을 휘두르고 끝내 남편에게서 도망쳐 친정으로 가지만 계모의 학대는 더욱 심해진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된 향랑을 숙부가 거두어 개가를 끊임없이 권유하지만 향랑은 단호히 거절하고 다시 시가로 들어가지만 버림받는다. 갈 곳이 없어진 향랑은 지주중류비 아래소를 찾아가 자살을 결심한다. 20살의 향랑은 마침 나무하던 12살 아이를 만나 사연을 털어놓고 자신의 죽음을 아버지에게 전해주기를 바라며 치마와 신을 건네주고 <산유화가>(혹은 < 지주중류비 > <산유화>)를 불러주며 외우게 한다. 그리고 연못으로 몸을 던진다. 이것을 선산부사 조구상은 기술하고 정려를 내리게 한다. 이것이 향량의 이야기이다.
* 지주중류비: 1587년(선조 20) 인동현감 유운룡이 고려 말기의 충신인 야은(冶隱) 길재(吉再)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비석이다.
열녀 향랑을 말하다
Ⅰ. <향랑전>을 통해 본 열녀 탄생의 메카니즘 - 정출헌
-善山地方(선산지방)의 香娘(향낭)이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