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영화감상문 - 죽은 시인의 사회
- 최초 등록일
- 2007.01.08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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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감상문 죽은 시인의 사회]
목차
[영화감상문 - 죽은 시인의 사회]
1. 참교육을 위한 몸부림
2. 시간은 많지 않다, “카르페 디엠!”
3. 젊음의 특권, 반항
본문내용
“매일 아침 일곱시 삼십분까지 우릴 조그만 교실로 몰아넣고 전국 구백만의 아이들의 머릿속에 모두 똑같은 것만 집어넣고 있어…됐어 이젠 그런 가르침은 됐어…” 학생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으며 교육 현실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대중가요 가사의 일부다. ‘죽은 시인의 사회’의 키팅 선생이 하려던 말도 이런 게 아닐까. 교육에 있어 자유와 규율은 양립할 수 없는 가치일까.
교육의 주된 목표는 인성과 창의성을 기르는 것이다. 그러나 교육의 주안점을 어디에 둘 것인지는 선택사항이다. 젊은이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충성과 복종의 미덕, 현실 안주의 타협주의를 찬양하는 교육이어야 할까. 아니면 현실을 직시하고 이에 도전하는 주체적인 인간을 기르는 교육이어야 할까. 다음은 어느 여고생이 쓴 글의 일부다.
“똑같은 책에, 같은 교실에 앉아 점수로 매겨지는 우리들…딱딱 소리를 맞추어 걸어가야 하는 우리의 모습. 이 길을 조금만 벗어나도 문제아로 낙인찍혀버리는 우리들… ‘너희가 뭘 알겠니?’라고 하지만 나도 하고 싶은 것들이 있는데…딱딱한 책보다 다른 것이 더 좋은데…우리는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잣대 속에서 꿈마저 잃은 것 같다. 어른들이 짜놓은 틀 속에서 나와 날아보고 싶다. 이상의 날개를 활짝 펴고 저 높이 날아오르고 싶다.”
‘죽은 시인의 사회’는 교육현장을 배경으로 청소년의 성장기를 다룬 교육 드라마다. 톰 슐만의 소설을 영화화한 것으로 여러 면에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다. 획일화, 정형화한 교육을 비판하며 학생들에게 자유로운 정신과 잃어버린 꿈을 되찾아준다. ‘열린 교육’을 실험하고자 하는 한 교사의 몸부림과 일류 대학 진학이란 틀 속에서 희망과 꿈을 접고 이상과 현실 사이에 갈등하는 학생의 삶을 그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