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과리더십]유학적 지도자와 현대의 위정자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7.01.08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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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학관련 교양수업때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유교 정치인과 현대의 정치인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자세히 비교하여 서술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간은 혼자서는 살 수 없기에 여럿이 모여 가족을 이루고, 나아가 하나의 국가를 이루어 살아가고 있다. 이렇듯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다보면, 이들 사이의 관계를 바로 잡아 평화스러운 상태를 이룰 수 있도록 ‘정치’라는 행위가 필요하게 된다. 정치의 효율성을 위해 소수의 정치인들에게 나라를 통치할 권한을 부여하였지만, 현대의 정치인들은 그릇된 정치행위와 공인답지 못한 언행 등으로 국민으로부터 신임 받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과거의 정치인들 중에도 부정․부패를 일삼는 등 옳지 못한 행위를 하는 정치인들이 있었겠지만 그 정도는 현대보다 훨씬 미미했다. 이는 정치는 물론이고 사회․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뿌리 깊게 자리 잡은 유교의 영향이 컸다고 본다. 유교의 정치론은 특히 ‘정치인의 인격’을 문제시함으로써 심화되기에, 정치인들의 부정․부패가 심한 현대 사회에서 더욱 주목할 가치가 있다. 따라서 지금부터는 유교의 정치인과 현대 정치인의 모습을 비교 분석해 보도록 하겠다.
먼저, 유교의 정치인과 현대 정치인의 공통점을 짚어 보도록 하겠다.
첫 번째로, ‘민본주의’를 정치의 최고 이념으로 내세우고 있는 점이다.
민본주의란 ‘국민의 이익과 행복의 증진을 근본이념으로 하는 정치사상’ 이라고 사전에서는 정의 내리고 있다. 유교에서는 최상의 절대 개념으로 ‘천’을 상정하고, 이것을 정치 이론에 반영 ‘순천명(=하늘의 명에 따름)’이라는 정치의식이 존재 하였다. 또한, 천민일치(天民一致)를 근거로 하여, 백성을 통치적 지배 대상인 동시에 존경의 대상으로 보는 양면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이 모든 정치적 내용이 ‘민본주의’라는 하나의 이념으로 집중되는 것이다. 현대의 우리 사회는 ‘주권재민’을 내세우며 민주주의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방법론에 있어서는 민본주의와 다소 차이를 보이지만 국민의 안정과 행복을 최우선시 하는 정치적 이상은 동일하다고 본다.
참고 자료
『현대인의 유교 읽기』, 아세아 문화사, 조남욱 외
『유학사상』, 성균관대학교출판부, 유학주임교수실 편저
『지금, 여기의 유학』, 성균관대학교출판부, 유학주임교수실 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