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리학]조선의 중국과 다른 성리학의 특징
- 최초 등록일
- 2007.01.06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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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과 다른 중국 성리학의 특징입니다
이이와 이황 기대승등 학자들의 중국과 다른 사상적 측면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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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성리학의 연구 분야는 크게 네 가지 분야로 나눌 수가 있다. 이기론, 심성론, 경세론, 거경궁리론 이 네가지가 그것이다. 이 중 조선에 성리학이 들어 온 후 논쟁이 들어오고 연구가 활발히 진행된 분야는 이기론에서 주기론과 주리론의 논쟁과 심성론에서 사단칠정논쟁이라고 할 수가 있다. 이 중 심성론에 대한 논쟁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사단과 칠정에 대한 이기론적 해석을 중심으로 한 학설. 사칠론이라고도 한다. 한국에서는 이황과 기대승 사이의 논쟁 이후로 이이와 성혼의 논쟁을 거쳐 조선 말에 이르기까지 많은 성리학자에 의해 한국성리학 이론논쟁의 중요 쟁점이 되어 왔다. 1559년 기대승이 이황의 사단칠정설에 의문을 제기함으로써 8년간의 대논쟁이 시작되었는데, 기대승은 사단과 칠정이 구별되는 것은 사단이 부분적인 정이고 칠정이 전체적인 정이라는 차이밖에 없다고 하면서, 사단은 칠정의 범위를 벗어나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였다. 즉 사단과 칠정을 별개의 대립적인 것처럼 해석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반론에 대해 이황은 마침내 자신의 견해를 일부 수정하여 <사단은 이가 발함에 기가 따르는 것이고 칠정은 기가 발함에 이가 타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황은 사단과 칠정이 이발인가 기발인가에 따라 구별된다고 하면서 이 2가지는 결코 <동실이명>이 될 수 없다고 하여 기대승의 주장에 반대하였다. 이황에 따르면 이발·기발이라는 것은 기와 이가 서로를 배제한다는 것을 표현한 것이 아니라, 단지 무엇을 위주로 표현되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이황과 기대승간의 논변이 끝난 지 6년 후인 1572년 성혼이 이황의 이기호발설에 입각하여 이이에게 자신의 견해를 피력하면서 그 타당성을 물음으로써 다시 6년여의 논쟁이 시작되었다. 성혼에 의하면, 사단칠정은 성에서 발하고 인심도심은 심(心)에서 발한 것이어서 발원처는 다르지만, 이미 성현의 말에 모두 주리·주기의 설이 있으니, 사단칠정을 <이에서 발하고> <기에서 발한> 것이라고 해도 무방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이이는 사단칠정과 인심도심은 서로 분명한 의미의 차이가 있다고 하였다. 그에 따르면 칠정이란 인심의 움직임에 7가지가 있음을 합쳐서 말한 것이고, 사단은 칠정 중의 선한 쪽만을 택하여 말한 것이어서 이들 간의 관계는 인심도심이 서로 마주하고 있는 것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그는 사단칠정은 오히려 본연지성과 기질지성의 구별과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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