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왕실과 의원내각제 관계
- 최초 등록일
- 2007.01.06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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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왕실과 의원내각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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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대 민주주의를 기본으로 정치를 하고 있는 국가 중에 영국은 국왕을 중심으로 의회가 발달한 의회민주주의의 선두국가 중 하나이다. 국가를 대표하는 사람으로 국왕이 존재하지만 의회와 국민의 투표로 뽑힌 총리와 의원이 국가 정책결정이나 실직적인 국가운영을 하고 있다. 즉 국왕이 존재하는 입헌군주제와 의회를 통해 국가를 운영하는 의원내각제가 공존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행정부는 광범한 권위와 강력한 행정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체제유지의 측면에서도 자유로운 분위기가 강한 나라이다.
영국의 왕정은 앵글로 색슨기에서부터 시작되었는데 영국인의 선조인 앵글로 색슨족 즉 Anglos, Sexons, Jutes등 게르만족의 일파가 북유럽대륙으로부터 5,6세기 때에 영국에 침입하여, 점차 7개 왕국의 지배를 확립함으로써 통일적 왕제가 수립되었다. 그러나 시대적 변화에 따라 국왕제에 대한 신념이나 정치적 직능이 변화되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현재까지 국왕제는 존속하며 국가조직상 가장 근본적인 제도로서 형성되어 있다.
이러한 영국 왕실과 영국 의원내각제의 관계에 대해 논하기 전에 이들에 대해 자세히 고찰해 보자.
영국은 입헌군주제를 대표하는 국가이며, 영국의 역사와 전통을 가장 위엄 있게 대변해 주는 상징적 존재인 영국왕실은 지난 1천여 년간 1649년-1650년간의 크롬웰에 의한 공화정치 때 한번 중단(1660년 찰스 2세 때 왕권이 다시 복원)되었을 뿐 세습 원칙에 따라 오늘날까지 군주제를 계속 유지해 오고 있다.
영국의 잉글랜드, 웨일스, 스코틀랜드, 그리고 북아일랜드의 4개 지역의 주민들은 모두 영국인이긴 하나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방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은 그들을 잉글랜드인, 웨일스인, 스코틀랜드인 그리고 북 아일랜드인으로 부르며 각기 고유한 국민성과 전통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한 상황에서 영국의 국왕은 국가의 원수일 뿐만 아니라 국민적 통합의 상징이 되어 왔다. 특히 1.2차 세계대전을 거쳐 대부분의 식민지가 독립된 이후에는 52개 영연방국가들의 정신적 구심점으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17개 영연방국가의 국가원수이기도하다. 영국의 여왕은 영국 국민을 단결시키는 원천일 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 국민의 흠모를 받고 있다. 여왕은 신성불가침의 지배자가 아니라 국민에게 친근한 이웃으로 애정과 희망을 주고 있으며, 대부분의 영국 국민들은 아직도 여왕(현재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야말로 국민 단결의 상징이며 국가 번영의 마지막 보루라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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