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고독한 산책자의 몽상(어느 퇴출자의 명상)-장자크루소
- 최초 등록일
- 2007.01.05
- 최종 저작일
- 2003.01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5,000원
소개글
안녕하세요
장 자크 루소의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어느 퇴출자의 명상)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많은 도움 되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누군가에게 추천을 받고 책을 선택하지 않는 이상, 우리는 가장 먼저 책 제목을 보고 책을 선택하게 된다. 서점이나 도서관에 진열되어 있는 수많은 책 중에서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는 책은 제목이 인상적이거나 표지 디자인이 잘 되어 있는 것이다. 그 다음, 대부분 사람들은 눈에 들어온 책을 손에 들고서 책 겉표지에 적힌 글을 읽어본다거나 처음 몇 장을 읽어본 뒤 최종적으로 그 책을 선택하게 된다.
물론, 나는 이 책을 누군가에게 추천받아 읽게 되었다. 하지만 어느 출판사를 택하느냐는 나의 몫이었다. 나는 ‘청예원’에서 출판된 것을 택했는데, ‘청예원’에서는 이 책의 제목을 ‘어느 퇴출자의 명상’으로 번역해 놓았다. 이 책의 원제는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인데 1997년 IMF 이후로 이 책의 제목을 ‘어느 퇴출자의 명상’으로 바꾸어 출판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루소가 인간사회에서 추방당한 후 쓴 이 사색 집은 IMF 때 퇴출당한 자들의 마음에 들어올 수 있었을 것이다.
내가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들었을 때, 그리고 책 내용 중에서 발췌되어 책 겉표지에 쓰여 있는 글을 봤을 때, 책의 내용이 굉장히 어둡고 자아상실의 상태에 있는 생각들로 가득 찬 책일 줄 알았다. 하지만 내 예상과는 달리 작가는 그야말로 매우 잘 지내고 있었다. 작가는 산책과 사색을 통해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을 잘 극복하며 잘 살아가고 있었으며 그 삶 속에 익숙해져 가고 있었다. 책을 읽을 당시 나는 내 삶 속에서 매우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밝은 내 모습을 찾아갈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어느 퇴출자의 명상-청예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