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북한의 전통문화 비교, 고찰하기
- 최초 등록일
- 2007.01.04
- 최종 저작일
- 2006.10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한국과 북한의 전통문화에 대해 비교 고찰한 내용으로 자세하게 기술하였고 사례 및 분석내용이 다양하게 정리하였다.
목차
I. 소개글
II. 한국과 북한의 민속놀이 소개
1) 한국의 명절과 민속놀이(종류별, 연령별, 주제별)
1.한국의 명절과 민속놀이의 특징
2.한국 민속놀이의 종류
2) 북한의 명절과 민속놀이
1.북한의 명절과 민속놀이의 특징
2.북한 민속놀이의 종류
III. 맺음말
본문내용
1) 한국과 북한의 남북교류의 활성화
8․15 해방과 더불어 시작된 남북의 분단과 이데올로기 대립이 이제 반세기를 훌쩍 넘어버렸다. 하지만 민족의 동질성 회복을 통한 민족 통일의 실현은 여전히 요원해 보이는 것이 현실이다. 분단과 전쟁에 직접 간여했던 세대들 대신에 이를 경험하지 못한 세대들이 역사의 전면으로 나서고 있는 현실 속에서, 남과 북이 공유할 수 있는 민족적 경험과 역사적 체험의 영역은 점점 좁아지고 있다. 그리고 남북한 간에 이질성이 심화됨에 따라 단일 민족과 자기 동일적 전통은 위협을 받게 되었다. 이제 `민족`이라는 상상의 공동체가 공유하고 있다고 믿었던 전통이 과연 남과 북을 하나의 정치적․ 문화적․이데올로기적 공동체로 재통합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심각한 의문이 생겨나는 현 시점에서 남북한의 전통문화의 단면을 소개함으로써 문제점에 대해 고찰해 보기로 하자.
민속놀이는 한 지역의 문화를 읽을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전통문화는 문화관광의 기초이기도 하다. 북한에서도 다양한 민속놀이가 전승되어 오고 있으며,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높게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몇 가지 명절과 민속놀이를 설명하고 한국의 민속놀이와 명절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비교, 분석하여 보겠다. 우선 한국의 명절은 크게 설과 단오, 추석으로 나눌 수 있다. 설은 한해가 시작되는 첫날로, 예로부터 가장 큰 명절이다. 설이라는 말은 `사린다`, 사간다에서 온 말로 ,조심 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또 섧다는 말로 슬프다는 뜻이 라고도 한다. 설, 원단, 세수, 연수라고도 한다. 어쨌든, 설이란 그저 기쁜 날이라기보다 한 해가 시작된다는 뜻에서 모든 일에 조심스럽게 첫발을 내딛는 매우 뜻 깊은 명절로 여겨왔다. 나쁜 것을 멀리하고 복을 끌어 들이기 위해서 근신하고 경거망동을 삼가해 왔다. 그래서 설날을 신일(삼가는 날)이라고 해서 이날에는 바깥에 나가는 것을 삼가고, 집안에서 지내면서, 일 년 동안 아무 탈 없이 지낼 수 있게 해 주기를 신에게 빌어 왔었다. 섣달 그믐 저녁부터 복을 기원하고 잡귀를 막는 의미로 복조리, 갈퀴, 체 등을 벽에 걸고 새해맞이 준비를 한다. 설날 아침에는 `설빔`이라 하여 새 옷을 마련해 입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조상에게 차례를 지낸다. 차례를 지낸 후 어른들께 세배를 드리는데, 절을 받은 어른들은 덕담을 하거나 아이들에게 세배 돈을 준다. 차례는 떡국으로 지내는데 떡국을 먹었다는 것은 나이를 한 살 더 먹었다는 의미가 된다. 또한 세주라 하여 데우지 않은 찬술을 마시는데, 이 술을 마시면 질병을 앓지 않는다고 하며 봄을 맞이하는 뜻이 들어 있다. 또한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윷놀이, 널뛰기, 연날리기, 자치기, 제기차기 등의 놀이를 즐긴다.
다음으로 음력으로 5월5일 단오는 수릿날, 천중일, 단양이라고도 한다. 단오는 설, 한식, 추석과 함께 우리나라 4대 명절의 하나이다. 1년 중 양기가 가장 강한 날이며 농경의 풍경을 기원하는 날이다. 단옷날에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새 옷으로 갈아입고 즐겁게 노는 날로 되어있다. 남자들은 씨름대회를 열고, 여자들은 그네를 뛰면서 즐긴다. 또, 궁중이나 일반 가정에서나 여자들은 창포 삶은 물에 머리를 감고 약수터 같은 데에서 물맞이를 한다. 단오의 `단`자는 처음이라는 뜻이며,`오`자는 다섯 오자와 발음이 같으므로, 단오라고 하면 초닷새라는 뜻이 되기 때문에 5월5일의 이 명절을 단오라고 부르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