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버 여행기와 국문학작품 속의 풍자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7.01.03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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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나단 스위프트의 걸리버여행기와 우리나라 국문학작품들의 풍자성과 비교하였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풍자 (satire)
당시대의 영국사회 및 작가의 의도
『걸리버 여행기』와 국문학 작품 속의 풍자 비교
3. 결론
본문내용
어린 시절 색색의 동화책으로 접했었던 조나단 스위프트(Jonathan Swift)의 『걸리버 여행기』(Gulliver`s Travels)를 영미문학개관 수업시간을 통해 풍자문학으로서 다시 접하게 되었다. 이 작품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마도 어렸을 때부터 친숙하게 접하였던, 환상 속의 세계를 탐험하는 동화적 이야기 정도로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소인국과 거인국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는 어느 면에서 보면 동화적이기도 하다. 그러나 본래 이 작품은 당대 영국사회의 모순뿐만 아니라 선과 악을 동시에 보여주는 인간의 이중적 본질을 날카로운 시선과 비판을 통해 반영하고 있는 총 4부로 구성된 풍자소설이다. 『걸리버 여행기』는 조나단 스위프트가 1726년 간행한 책으로, 주인공 걸리버가 항해 중에 난파하여 소인국(Lilliput), 거인국(Brobdingnag), 하늘을 나는 섬나라(Laputa), 말들의 나라(The country of houyhnhnms) 등을 돌아다니면서 기이한 경험을 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오늘날에는 1, 2부인 소인국과 거인국 편의 내용이 일부분 고쳐져서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지만, 총 4부 모두가 당시 영국 사회를 풍자하는 내용이다. 영문학사에서 Augustan(신고전주의)이라 불리는 18세기는 인간의 이성적 능력과 선한 천성에 대한 낙관론이 풍미했던 시대였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이 시기는 그 어느 때 보다도 신랄한 풍자적 성향이 표출되었던 때이기도 했다. 알렉산더 포프(Alexander Pope)와 더불어 신고전주의시대의 풍자정신을 대변하는 작가 조나단 스위프트는 그의 풍자를 통하여 자족하고 현실에 안주하는 세상사람들의 그릇된 의식의 틀을 깨뜨리고자 하였다.
이번 과제를 통하여 즐거움을 찾기 위한 목적으로 이 작품을 접했던 때와는 다르게 이제는 작가의 의도와 당시 영국사회를 고찰해보고 걸리버 여행기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이라 할 수 있는 ‘풍자’ 와 ‘풍자문학’에 대해서, 그리고 작품 속에서 비판하고있는 내용과 국문학 작품 속의 풍자를 비교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참고 자료
「노튼 영문학개관Ⅰ」. M.H.에이브럼즈 외 7명. 김재환 옮김. 까치. 1984
『걸리버 여행기』. 조나단 스위프트. 문학수첩. 2000
「한국 단편소설 베스트」. 김동인 외. 혜문서관.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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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문학 개관 조 발표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