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예술
- 최초 등록일
- 2007.01.02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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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한의 예술에 대하여 ,,
목차
1.음악
2.무용
3.미술
4.영화 및 연극
본문내용
1.음악
북한음악의 창작과 표현의 기본방침은 사상교양과 당과 수령에 대한 충성심을 고양시키는 것이며,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첫째, 민족음악을 위주로 하며 서양음악을 동시에 발전시키고, 둘째, 민족적선율을 바탕으로 현대적 미감에 맞는 선율을 창조하며, 셋째, 기악보다는 성악에 비중을 두고, 넷째, 곡조보다는 가사를 중시한다.
북한은 우리와는 달리 음악을 대중음악과 순수음악으로 구분하지 않았으며, 발간한 노래집의 반 정도는 소련민요와 중국풍의 양식을 따르는 국민가요식의 민요조 선율을 띠고 있고 화음과 리듬보다는 가사와 멜로디에 더욱 치중하고 있다. 화성은 극히 단조로워서 일반 주민들이 쉽게 따라 배울 수 있으나 변화가 없고 지루하며 창법에서는 비성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요에서는 당 정책선전 가요·서정가요·혁명가요·조선가요등이 있으나 압도적으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김일성 부자 찬양을 위한 송가(頌歌)이다. 『조선문학예술년감』(1998)에 보천보전자악단, 왕재산경음악단, 조선인민군협주단, 만수대예술단 등 4개 단체가 신작으로 발표하여 악보가 소개된 76개의 곡목을 살펴보면 김일성 부자 찬양이 52개 곡목으로 68%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현대음악에 맞게 우리 고유의 전통악기를 개조하여 서구의 현대악기와 동시에 합주토록 함으로써 악기 개량에 관심을 보여 주는 한편 전통 음악의 양악화 경향도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북한의 음악은 2000년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된 이후 비정치적인 작품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선군정치에 부응하는 노래들이 많이 창작되고 있다. 특히 ‘민족’개념을 강조하면서 전통민요의 발굴에 역점을 두고 창작활동을 전개한 결과, 2003년에는 <황해산 타령>, <새타령>, <느리개타령> 등을 창작하였다. 선군정치와 관련해서는 김일성 주석사망부터 고난의 행군 과정을 거쳐 선군정치가 완성단계에 이르는 과정을 그린 <선군장정의 길>이 대표적 음악으로 꼽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