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초상 (영화,독서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1.01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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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인의 초상 영화감상문
제인 캠피온 감독
(1996년작 주연배우 니콜키드만, 존 말코비치)
여인의 초상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A학점 받은 보고서로써 명료하게 제작되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여인의 초상은 정독하지는 않았지만 소설로도 봐왔던 내용이고 영화 역시 재미있게 본 내용이었다. 그러므로 감상문을 쓰는데 별다른 부담을 느끼지는 않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문득 영화를 다시 봐야겠다는 생각에 DVD로 다시 한 번 빌리게 되었다. 빌리면서 보니 96년 제작된 작품이었다. 이영화가 8년이나 되었다니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인의 초상은 피아노를 감독한 뉴질랜드출신의 여류감독 제인 캠피온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써 니콜 키드먼과 존 말코비치가 주연한 영화이다. 개인적으로 영화 사선에서에 출연했던 존 말코비치를 좋아했기 때문에 더욱더 흥미가 있는 영화였다. 영화 속으로 들어가 보자.
처음부터 복잡 미묘한 음악과 함께 나타나는 여러 명의 여인들. 이 영화 속에서는 첫 장면부터 몇몇 여인의 모습을 나타내 보이면서 그 당시 여성상을 그리려고 하는 듯 해보였다. 처음부터 그 여인들의 모습에 자유와 기쁨으로 넘치는 모습이기보다는 뭔가 내면 속에 고립되어 있는, 어디엔가 억압되어 있는 모습을 엿 볼 수 있었다. 여주인공의 시선으로 영화는 바라보아지며 니콜키드먼이 연기하는 이자벨 이 이자벨의 심리를 영화에서 전반적으로 상상 해 볼 수 있다.
수많은 남자들의 환심을 한 몸에 받게 되는 이자벨.
허나 그녀 또한 첫 장면에 보여 진 여자들처럼 가히 기쁘게 보여지지는 않는다. 그녀는 부와 권력과 여러 남자들의 사랑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녀는 그런 것들에 대해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 듯하다. 이자벨은 여행을 즐기며 자유를 갈망하는 자기 스스로의 삶을 찾으려는 독립적인 인물로 처음에 보여 졌다.
허나 이런 갈망 또한 잠시뿐. 사랑이라는 묘약 앞에서는 그녀 또한 자유라는 이름앞에 무색해 질 수밖에 없었다. 오스먼드를 향한 이끌림은 빠져나갈 길이 없는 늪같은 것이었다. 특히 오스먼드의 극중 대사 “난 당신에게 완전히 빠졌소”라는 말은 그녀를 그녀의 영혼과 육체가 오스먼드에게 사로잡히는 가장 중요한 계기가 되는 장면이다. 영화를 되새겨 보면 이 대사와 장면을 독립적으로 보면 상당히 멋있는 대사이자 멋진 기법으로 촬영이 이루어 졌다고 생각된다. 이어서 충동적인 오스먼드와의 결혼. 그녀는 오스먼드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는 듯하다. 오직 그 한사람에 대한 마력같은 이끌림. 이는 그녀의 사상들을 흐리게 만들었으며 그리도 바라던 자유와 독립과 바꾸게 되는 은밀한 거래였던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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