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육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06.12.30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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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교육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광복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설명
목차
Ⅰ. 서 론
Ⅱ. 광복 이전의 국어교육
1. 광복 이전의 국어교육의 위상
2. 광복 이전의 국어교육 제도운용
3.광복 이전의 국어교수 기술
Ⅲ. 광복 이후의 국어교육
1.광복 이후의 국어교육과정
2. 광복이후의 국어교수 기술
Ⅵ.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어느 나라든 국어는 그 민족과 국가의 상징이며 표출이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국민성의 발로이고 민족혼의 대표적 발현인 동시에 정신문화의 까닭이기도 하다. 독일의 한 철학자는 “언어가 없어지지 않는 한 국민정신은 쓰러지지 않는다”고 하여 나폴레옹에게 짓밟힌 독일 국민을 다시 일어서게 했으며, “순수한 국어를 살려 쓰는 민족은 창조적이고 진취적이어서 번영되며, 그렇지 못한 민족은 귀족계급과 일반서민이 분열되어 결국 망한다.”고 하였다.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 민족의 역사를 바라볼 때, 국어의 힘이 정말 크다는 사실을 새삼 알게 된다. 수많은 외침 속에서 꿋꿋이 이 나라를 지킬 수 있었던 힘이 바로 국어라는 사실이며, 특히 일제 강점기 속에서 이 나라를 구해낼 수 있었던 것이 바로 국어의 힘이라고 할 수 있다. 국어가 민족의 정신을 하나로 뭉치게 하였고, 그로 인해 민족은 외세의 힘에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저항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엄청난 힘을 갖고 있는 국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시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국어과 교육에 대한 강화일 것이며 이러한 차원에서 우리의 국어과 교육에 대한 역사를 고찰해 보는 것은 바람직할 것이다.
국어를 우리 모국어인 한국어와 조선 초에 만든 한글로 쓰여진 것으로 보고 국어교육도 바로 이런 국어를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것으로 보면, 국어교육의 출발점은 결국 대한제국 말 개화 이행기로 생각할 수 있고, 개화이행기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국어교육의 역사는 다시 외세의 침략으로 굴절을 겪은 일제강점기를 분기점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 따라서 국어교육의 역사는 개화 이행기와 일제강점기로 구분되는 광복 이전과, 다시 6.25전쟁을 기점으로 교수요목기와 발전기로 구분되는 광복 이후로 크게 나누어 살펴볼 수 있겠다.
Ⅱ. 광복 이전의 국어교육
1. 광복 이전의 국어교육의 위상
국어교육의 개화 이행기는 일반적으로 1895년경부터 1910년까지로, 일찍이 1860년대 개화 이행기 교육에서는 선교사들에 의한 한글보급 교재 및 교수용어가 우리말과 글로 사용되는 등 기존의 한자나 외국어보다 우리 한글을 활용하는 일을 소중히 여겼다.
그러나 1905년 을사조약 이후 일제의 통감부가 들어서면서부터 1910년까지 5년간은 식민지교육을 위한 국어교육의 정지작업이 본격화되었고, 1906년 보통학교령 등으로 일본어의 비중이 점점 커졌고, 그에 따라 우리 국어교육은 학교교육에서 중요도를 잃어갔다. 따라서 나라가 패망한 1910년 이후부터 1945년 광복 때까지는 국어교육의 암흑기라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