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디지탈 유목민
- 최초 등록일
- 2006.12.29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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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800년 전에 21세기를 살다간 디지털 유목민에 대한 고찰
목차
I. Intro.
1. 유목민을 찾게 된 이유.
2. 디지털 + 유목민 ?
II. 몽고제국의 유목민.
3. 농경으로 인한 정착사회.
4. 유목생활의 시작.
5. 정착사회를 능가하는 유목사회.
6. CEO 칭기스칸의 전술, 전략.
7. 21C를 800년 전에 살다간 사람들.
III. 생존의 길, 유목민 생활.
8. 21C에 요구되는 유목민 전략.
9. 유목민이 되자.
본문내용
6. CEO 칭기스칸의 전술, 전략
이제 본격적으로 몽고제국의 국가경영전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유목민이 세운 국가 원나라는 동으로는 한반도부터 서로는 헝가리까지 아시아와 유럽에 걸쳐있는 역사상 최대의 제국을 건설하였다. 어떻게 인구도 얼마 되는 않는 몽고족이, 그리고 그들은 문자도 익숙하지 않은 문맹한 민족인데, 그렇게 열악한 생활환경에서 대제국을 건설하였을까. 그 유목민들의 전략을 모르고는 해답을 알 수가 없다. 그것을 알기 위해선 그들의 리더, 즉 칭기스칸을 알아야 한다. 유목민에게 리더는 어디로 가야할지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그의 역할은 아주 중요하다. 그리고 그들은 리더의 명령에 일사분란하게 움직인다. 따라서 유목민이 몽고제국을 건국하는 과정에서 칭기스칸과 그들의 전략을 살펴보자.
(1) 기동력
그들은 뛰어난 기동력을 갖추었다. 칭기스칸의 군대는 수적으로 열세였지만 속도로 극복하였다. 이동에 방해가 되는 소지품을 간소화했으며 특히, 말을 최대한 활용했다. 그들은 말을 가축으로 키워 모든 병사를 기마병으로 구성하였으며 신속한 행군과 말을 이용한 신속한 명령체계는 정착사회의 군대를 압도했다. 방어구도 가볍게 제작하여 활동의 부자연스러움을 제거하였고 기동력을 더 높였다. 전장에서 신속한 기마병은 갖가지 전술을 구사할 수 있어 적군에겐 가히 위협적이다. 따라서 전장을 종횡무진 누비고 다니는 몽고군을 무거운 갑옷을 입은 보병으로 구성된 유럽병사가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당해낼 수 가 없었을 것이다. 칭기스칸은 불필요한 요소를 모두 제거하여 최적의 효율을 달성한 것이다.
(2) 형평성과 효율성 극대화
전리품을 공동분배하게 하였다. 전쟁을 승리하면 전리품을 획득한다. 원래에는 전리품을 두고 선착순 약탈 방식으로 배분되었다. 이렇게 되자, 전쟁에 공을 세우고도 전리품을 못 챙기는 사람, 전쟁에 크게 관여하지 않아도 운만 좋으면 많은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는 사람이 생겨났다. 이런 비합리적인 분배로 인해 군대의 사기가 떨어지는 결과가 발생할 수 있었다. 이에 칭기스칸은 이런 불공평을 해소하기 위해 전리품을 공동 몫으로 두고 공을 세운 만큼에 따라 나눠가지는 공동분배 방식을 단행하였다. 이에 전투에서 공을 많이 세운 사람은 많이 가져가고, 공이 적은 사람은 그에 맞게 전리품을 갖게 되었다. 따라서 전쟁에서 공을 많이 세워야 전리품도 많이 가져가므로 결과적으로 모두들 전쟁에서 최선을 다해 싸워야 하므로 군대의 전투력 상승의 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경제학적으로 사람은 인센티브에 반응하기 때문이다. 사람
참고 자료
CEO 징키스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