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영화 피아니스트 쇼트 미장센 분석

소개글

영화 피아니스트 쇼트 미장센 분석

쇼트 사진 포함

목차

영화 <피아니스트>의 한 장면
∙ 미장센 분석
1. 지배요소
2. 조명키
3. 쇼트와 카메라 근접도
4. 앵글
5. 색상값.
6. 렌즈, 필터, 필름
7. 보조 콘트라스트
8. 밀도
9. 구도

10. 형식
11. 프레임 짜기
12. 깊이

13. 인물 위치
14. 무대화된 자세
15. 인물 근접도

본문내용

미장센 분석

1. 지배요소
- 가운데 서서 머리를 쓸어 넘기며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남자. 장면 내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가장 크게 잡혀있다. 또 화면의 중심에 위치해 있고, 화면 내에서 유일하게 카메라 쪽으로 완전히 몸을 돌리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로 인해 가장 먼저 시선이 가게 된다.

2. 조명키
- 야외에서 촬영되어 자연광을 사용하였다. 햇빛이 많은 날 촬영되었기 때문에 하이키이며, 스포트라이트나 특별한 조명장치를 사용하지 않았다. 햇빛은 주인공(가운데 남자)의 등뒤에서 비추고 있어 자연스럽게 주인공의 얼굴에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3. 쇼트와 카메라 근접도
- 이 쇼트는 지배적 인물의 무릎에서부터 촬영된 니샷이다. 그러나 전체적 화면으로 봐서는 모든 인물들의 모습이 한 화면에 잡힌 풀 쇼트라 할 수 있다. 카메라는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 장소에 밀집된 수많은 사람들을 한 화면에 담을 수 있도록 적당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4. 앵글
- 카메라의 앵글은 아이 레벨보다 살짝 위쪽에서 잡고 있다. 주인공의 모습과 뒤쪽, 양 옆의 많은 사람들을 겹침 없이 잡기 위해 각도를 살짝 높혔다.

5. 색상값.
- 칼라로 촬영되긴 했지만, 전체적인 색상 값은 무채색이다. 주인공의 바지와 셔츠의 색이라든지 배경 인물들의 외투의 색깔 등이 모두 검정이나 회색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두운 느낌을 준다. 지배적 요소가 되는 주인공의 복장에서도 배경이 되는 사람들과의 특별한 색상 차이를 찾아 볼 수 없어 주인공도 배경이 되는 사람들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6. 렌즈, 필터, 필름
- 렌즈는 표준렌즈를 사용하였으며 초점이 지배적 요소인 주인공에 맞춰져 있다. 하지만 배경을 이루는 인물들과의 초점차이가 그다지 크지 않아서 딥 포커스의 느낌도 준다. 특별한 필터의 사용이 느껴지지 않는다.

7. 보조 콘트라스트
- 배경이 되는 수많은 군중들. 특히 아이를 안고 대화를 나누고 있는 여인이나, 주인공 앞쪽에 위치하여 뒤를 돌아다보는 남자, 주인공을 쳐다보고 있는 여자아이 등의 배치가 인상적이다.

8. 밀도
- 밀도가 매우 높다. 일단 등장인물의 수가 상당히 많고, 그 배경을 흐리게 처리함 없이 많은 사람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9. 구도
- 주인공을 가운데 두고 주인공을 둘러싼 군중이 원형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구도는 답답함과 주인공이 도망칠 곳 없이 갇혀 버린듯한 느낌을 준다.


10. 형식
- 닫혀있다. 주인공이 화면 정 중앙에 위치해 있고, 주인공을 중심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원형을 이루며 둘러싸고 있다. 주인공은 더 이상 갈 곳이 없이 그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 갇혀 버려 좌절하는 듯 한 행동을 취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