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불의 전차
- 최초 등록일
- 2006.12.29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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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불의 전차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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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먼저 이 영화는 나에게 음악적으로 친숙하였다. 나는 평소 음악 감상을 좋아하는데 이 영화의 음악을 통해 영화를 알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감상시간 이전까지 영화는 보질 못했다. 그런데 이렇게 체육사 시간을 통해 영화를 보게 됐던 것이다. 감상문에 앞서 이런 기회를 주신 나영일 선생님께 감사 드린다.
이 영화의 역사적 배경은 제1차 세계대전이 막 끝나고 1924년 파리 올림픽이 열릴 전후의 실화를 바탕으로한 이야기이다. 이 영화의 주요인물은 아브라함과 그의 경쟁자인 에릭 그리고 린지와 오브리, 아브라함의 코치였던 무사비니 선생이다.
아브라함은 캠브리지 대학 입학 당시부터 유명했다. 이 대학 사상 700년 만에 처음으로 단거리에 도전하는 학생이었기 때문이다. 그만큼 그의 성격은 도전적이고 진취적이었다. 그는 자신이 유태인이라는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어지만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달린다고 말 할 정도로 신념이 강한 사람이기도 했다. 즉 자신의 무기를 육상으로 택한 것이다. 나는 이 장면에 찡한 감동을 느꼈다. “나의 무기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나의 머리를 강타했다. ‘그저 공부하고 운동하는 것?‘ 이건 모두가 할 수있는 것이다. 난 나 자신만의 무기를 아직도 갖지 못한 것이다. 계속적으로 생각해 보아야 하겠다. 그리고 그것을 찾는다면 아브라함과 같이 그것을 내 무기로 만들기 위해,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최대 라이벌인 에릭을 만나게 되고 1923년에 그와의 첫 경기에서 패배의 쓴잔을 마시지만 거기에 주저앉지 않고 무사비니라는 이탈리아 출생의 코치에게 찾아가 자신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그래서 그는 무사비니에게 혹독한 훈련을 받게되고 파리 올림픽에서는 영국인 최초로 단거리(100m) 금메달을 목에 건다. 집념의 사나이라는 말이 그에게는 어울릴 것이다.
아브라함의 경쟁자였던 에릭은 종교적 신념이 투철한 사람이었다. 어린이를 사랑 할 줄 알고 가족을 사랑 할 줄 아는 다정한 사내였던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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