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고양이를 부탁해
- 최초 등록일
- 2006.12.28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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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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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람들이 흔히 그런 말은 한다. 고등학교 때가 가장 좋은 때라고.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니 그런거 같다. 내가 방학동안 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교복입은 파릇팔릇한 고1, 고2 애들을 보면 (고3은 제외. 개 늙었음.) 참으로 부럽기도 하고, 그들의 웃음 하나하나가 부럽게 느껴졌다. 물론 나도 고등학교 때 그런 말을 많이 들었다. 근데 그때는 “아 쓰드렁 이게 뭐가 좋아” 이러면서 공부에 시달렸던 때가 싫고 빨리 대학생이 되고 싶었다. 그런데 막상 대학생이 되고 보니 아 역시 이런 느낌 때문에 중.고등학생 때가 제일 좋은 거였거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 이런 느낌을 받았다면 바로 이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 가 참으로 마음에 와닿는 영화가 될 것이다. 내 이야기인 듯하고 내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다시 생각해 보면 나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영화가 바로 이 영화다. 영화가 여 감독의 영화인데다가 20살 여자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공감되는 부분이 많은거 같다.
고등학교 때 하루종일 나와 함께 했던 친구들... 하지만 이제는 각자의 길로 점점~ 들어서면서 또한 점점~ 멀어 지는 거 같은 생각이 든다. 이런 상황 속에서 겪는 나의 심리 변화란 대단한 플레이 라고 생각한다. 현실적으로는 안 되는 것을 현실적으로 이끌어 내려는 나와 나의 고등학교 친구들은 서로에게 섭섭함도 느끼고 허전함도 느끼는 거 같다. 지금 대학생이 된 친구들도 있고 또 다른 재수를 하는 친구들도 있다. 이들이 다시 고등학교 때처럼 맨날 운동하고 알타리 때리고 생일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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