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비우스의 띠를 읽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06.12.27
- 최종 저작일
- 2006.12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뫼비우스의 띠...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내가읽은 책은 `뫼비우스의 띠`라는 책이다. 이야기는 생각보다 짧았지만 많은 생각을 남기게 한 책이다. 줄거리는 한 교사가 학생들에게 `뫼비우스의 띠` 라는것을 설명하며 해주는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첫번째 이야기로는, 굴뚝 청소를 동시에 한 두 소년들에 대한 간단한 질문이다. 두번째 이야기로는, 부동산 업자에게 사기를 당한 앉은뱅이와 꼽추에 대한 이야기이다.
여기서 두 이야기에서 나타나는 `뫼비우스의 띠`는 각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일단 첫번째 이야기의 내용은, 두 소년이 동시에 굴뚝청소를 했는데, 한소년은 얼굴이 더럽혀졌고, 한소년은 얼굴이 더럽혀지지 않은 가운데 어느 소년이 얼굴을 씻을 것인가? 라는 질문에서 시작된다. 이에 학생들은 당연한듯이 얼굴이 더럽혀진 소년이 얼굴을 씻을거라고 대답해버린다. 하지만 교사의 생각은 달랐다. 얼굴이 더럽혀진 소년은 얼굴이 깨끗한 소년을보고 자신의 얼굴도 깨끗하다고 생각하고 얼굴을 씻지 않고, 더럽혀지지 않은 소년은 자신이 본 소년의 얼굴이 새카만것을 보고 자신의 얼굴도 더럽혀졌다 생각하여 얼굴을 씻게 될것이라고 교사는 말했다. 이어서 교사는 또 다시 같은 질문을 학생들에게 했다. 학생들은 앞서말한 교사의 대답에 의식해서 얼굴이 더럽혀지지 않은 소년이 얼굴을 씻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교사는 학생들의 경솔한 대답에 반박하듯 같은 굴뚝을 청소한 두소년중 깨끗한 소년이 있다는것은 모순이라고 대답한다. 그리고는 뫼비우스의 띠를 그린다. 이는 학생들의 고정관념을 깨뜨리기 위해서이다. 나는 이 이야기를 보며 처음부터 깨끗한소년과 더럽혀진소년이 있다는것에 의문을 갖을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