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와 악마
- 최초 등록일
- 2006.12.26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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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사회에서 악마화되는 것 중 대중문화에서 악마화 되는것에 대해 살펴본 자료입니다. 이문열작가의 `사람의 아들` 및 기타 다른 자료들을 읽고 많은 고찰을 통해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종교학적인 자료를 많이 참고했기 때문에 종교적인 과제를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겁니다. 저도 그 부분을 많이 고려한 덕분에 A+받을 수 있었고요. 비단 저 제목이 아니라도 충분히 다른 분야에서 이용가능하니 많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시작하며
사람의 아들
사탄은 마침내 대중문화를 선택했습니다?
대중문화속 악마
락은 악마가 아니다
마치며
본문내용
중간고사 과제로 드루이드의 역사적 흐름을 파악하면서 악마화의 과정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결말 부분에서 ‘기독교의 감수성이 완전히 뿌리내리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엔 드루이드나 기타 악마화 된 것이 오컬트적인 재미로 작용할 뿐 망탈리테로 형성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실제 ‘한국인이 가장 무서워하는 공포의 대상(귀신)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온라인 설문에서 한국인의 영원한 공포 아이템 ‘소복을 입은 긴머리 처녀귀신’이 79.5%라는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에 선정되었다. 【2006년 7월 19일 0시 집계 - 1위) 처녀귀신(79.5%) 2위) 좀비(9.8%) 3위) 프레디(6%) 4위) 뱀파이어(3%) 5위) 강시(1.7%)】 물론 온라인 설문 특성상 다양한 귀신을 항목에 넣을 수 없기 때문에 설문의 객관성을 신뢰할 수 없지만, 신뢰성을 떠나 케르눈소스가 꿈속에 나타나거나 마음속에 공포감을 일으키진 않을 것이다.
그러나 악마 중 기독교적인 악마인 ‘사탄’에 대해 언급한다면 공포는 구체화되어 나타나진 않지만 이론화된다. 비단 기독교신자가 아닐지라도 사탄에 대해 일반적 지식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2005년 통계청 자료를 살펴보면 불교가 전체 22.8%를 차지하고 있고, 개신교가 18.3%, 천주교 10.9%를 차지하고 있다. 수도 서울은 40%가 기독교인이고 7,000개 이상의 교회가 있으며 세계 20대 교회 중 10개가 있고,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순복음 중앙교회)와 가장 큰 장로교회, 감리교회가 있다. 이런 양적 성장과정 속에 자연스럽게 기독교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인식되어졌고, 악의 구체적 대상인 ‘사탄’역시 막연하게나마 인식되기 시작했다.
균형의 사전적 의미는 어느 한쪽으로 기울거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고른 상태다. 어렸을 적부터 삐딱한 자세를 좋아했던 나는 그 벌로 심하지는 않지만 오랫동안 서있거나 앉아 있을 때 허리에 약간의 통증이 나타난다. 균형의 소중함을 몸소 깨닫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한국 사회는 아직 균형의 미덕이 없는 듯 하다. 특히 지난 50년 사이 엄청난 양적 성장을 거둔 기독교는 현재의 성장을 만족하지 못하고 균형을 깨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미 한국사회의 중심이 됐음에도 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