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형무소를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6.12.25
- 최종 저작일
- 2006.01
- 1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1. 서대문 형무소를 방문하기 까지
2. 서대문 형무소를 둘러보며
⑴ 서대문 형무소 역사박물관 입구에서
⑵ 옥사
⑶ 체험실
⑷ 사형장, 통곡의 미루나무, 시구문
⑸ 옥사 빈 터와 붉은 벽돌 영구 보존
⑹ 지하 감옥과 유관순 열사
⑺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⑻ 담장과 망루
3. 서대문 형무소를 뒤로 하고
▣ Reference
본문내용
아버지의 고향이 공주인 나는 어렸을 때부터,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에 자주 가보았다. 또, 장손인 내가 우리집안의 족보를 보았을 나와 같은 돌림자를 사용하셨던 오세창이라는 분을 볼 수 있었는데 그분은 3.1운동시 독립선언문에 서명하신 33인중 한분이셨다. 그때부터인지 나는 유난히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다. 한국 근현대사라는 과목을 배우면서 다시 한번 독립운동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고 이번에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서대문 형무소의 역사박물관을 가기로 결심했다.
처음, 서대문 형무소의 역사박물관이라 해서 형무소의 역사박물관은 좀 어딘가 부족한 면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중앙 박물관이나 독립기념관 같이 충분한 유물이 있을 것 같지 않았고 일단 서대문 형무소에 대한 인식이 대부분 없었기 때문이다.
먼저 서대문 형무소 역사박물관을 가기 전에 서적이나 인터넷을 통해 사전조사를 해보았다. 서대문 형무소는 대한 제국 말에 일제의 강압으로 감옥이 지어져 80여년동안 우리 근 ․ 현대사 격동기의 수난과 민족의 한이 서려있는 역사의 현장이자 우리민족의 항일 독립운동에 대한 일제의 대표적인 탄압기관이었다. 일제는 우리나라를 강제 점령하고, 이 땅을 발판 삼아 대륙으로 침략하려는 야욕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면서 그들의 침략에 항거하는 수많은 애국지사들을 투옥시키기 위한 감옥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그리하여 대한제국시대에 자주독립의 상징으로 건립한 독립문 근처에 1907년부터 대규모로 감옥을 짓게 된 것이다.
참고 자료
형무소 안내문
서울시내 이제유산답사기 -정운헌, 한울<1995> (192쪽-194쪽)
독립공원 홈페이지 (http://parks.seoul.go.kr/independ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