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본의 국경일
- 최초 등록일
- 2006.12.24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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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년에 15일의 국경일을 갖는 일본의 국경일에 대한 리포트 입니다. 일본 문화관련 수업에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목차
1월 1일 ≪설날≫
1월 둘째 주 월요일 ≪성년의 날≫
2월 11일 ≪건국 기념일≫
3월 20일 ≪춘분≫
4월 29일 ≪청록의 날(녹색자연의 날)≫
5월 3일 ≪헌법 기념일≫
5월 4일 ≪국민휴일≫
5월 5일 ≪어린이날≫
7월 셋째 주 월요일 ≪바다의 날≫
9월 셋째 주 ≪경로의 날≫
9월 23일 ≪추분≫
10월 둘째 주 월요일 ≪체육의 날≫
11월 3일 ≪문화의 날≫
11월 23일 ≪근로감사의 날≫
12월 23일 ≪천황 탄생일≫
본문내용
일본에는 연간 15일의 국경일이 존재한다. 국경일이란 말 그대로, 온 국민이 함께 기념하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날을 의미한다.
먼저, 우리나라가 설과 추석연휴를 음력으로 지내는 것에 반해 일본은 양력으로 지키고 있다. 일본 역시 우리나라와 동일하게 중국문화의 영향을 받아왔고 오랜 세월동안 농경문화를 유지해 왔지만, 근대 이후 공식적으로 양력만을 사용하고 있다.
또 우리나라의 경우 `석가탄신일`과 `성탄절`같은 국민의 2대 종교에 해당하는 기념일을 휴일로 지키고 있는 것에 반해, 일본은 천황제와 관련된 국경일이 많은 것 역시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 1월 1일 ≪설날≫
또한 1월초에 친척들이나 친구네 집을 방문하여 새해 인사를 한다. 조상들에게 추도를 표하고 새해에 자신들의 안녕을 빌기 위해 신사나 사원을 찾아간다. 새해에 대부분의 가게나 사무실은 12월 31일부터 1월 3일까지 문을 닫는다.
● 1월 둘째 주 월요일 ≪성년의 날≫
일본에서 성인의 날은 1948년에 `1월 15일을 어른이 된 것을 자각하고, 스스로 살아나가려는 청년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날`로 법률에서 정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2000년에 제정된 해피먼데이법에 근거하여 1월 둘째 주 월요일로 개정되었다. 이 날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행해지는 성인식에는 남녀 모두 기모노를 차려입는데, 여자는 후리소데, 남자는 하카마(최근에는 대부분 양복을 입는다)를 입고 거주지의 시장 등으로부터 축사를 듣는다.
이렇듯, 일본에서의 성인의 날은 개인적인 차원의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할 지역이 중심이 되어 움직이는 국가적인 행사임을 알 수 있다. 일본사회의 정식 구성원이 되었음을 자각시키려는 정부의 취지에서 만들어진 행사라고도 생각되는데, 취지야 어찌되었든 간에 성인의 날을 대대적으로 축하받는 일본 젊은이들의 모습이 부럽게만 느껴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