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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여성주의 시각에서 본 최정희의 `지맥`

*윤*
최초 등록일
2006.12.23
최종 저작일
2006.10
3페이지/한글파일 한컴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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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정희 소설인 `지맥`을 여성주의 시각으로 살펴보면서 긍정적인면과 한계를 아울러 보고 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맥>은 1937년 ≪문장≫에 발표된 최정희의 소설로, 한 여성의 비극적인 삶과 그 극복 의지를 그린 작품이다. 소실(小室)과 사생아 문제, 그리고 전근대적인 여성의 애정 심리와 윤리 의식을 종교적 차원과 결합시킨 최정희의 대표작이다.

이 소설에는 많은 여성 인물이 등장한다. 주인공 은영을 비롯하여 김연화, 부용, 하순,
그리고 은영의 동생과 친구가 그들이다. 여성 인물들은 하나같이 비극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하순 어머니, 부용, 은영 등 작품에 나타난 여성 문제의 공통점은 남성들의 보조 역할에 있던 이 여성들이 그 남성의 존재를 상실함으로 해서 감당해야 하는 현실의 무게이다. 하순 어머니와 부용의 경우는 또 다른 남성의 보조 역할에 머무르는 것을 선택했으며 이로 인해 또 고통을 받는다.

이 소설은 주인공인 은영의 비극적인 삶의 실상을 제시함으로써 부조리하고 비정한 당대 사회의 실상을 고발하고 있다
은영은 홍민규와 결혼 생활에서는 의식없이 살아온 것처럼 보여지지만 남편이 죽고 나서 문제를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독립된 자아로 나아간다. 남편이 있을 때는 ‘당당히 살아온’ 은영이지만 남편이 죽은 후 은영은 자신의 비합법적인 위치에 대해 인식하며 이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계기가 된다. 은영은 두 딸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함으로 어머니로서의 정체성으로 성숙된다.

은영은 법으로도 관습으로도 보호받지 못하는 미혼모가 되었지만, 거꾸로 법률적으로는 여전히 미혼이기 때문에 호적등본을 사용하면 취직을 할 수 있기도 하다. 하지만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숨기고 사실혼을 했다는 사실을 숨기면 충분히 그럴 수 있지만, 은영은 생활난에 시달리면서도 결코 세상을 속이려 하지 않았다.
처녀행세를 하면서 생활고를 타개하는 것은 은영 개인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는 있겠지만,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미혼모에 대한 차별문제의 해결책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부용 역시 주인공 은영처럼 자신이 낳은 아이와 떨어져 살아야 하는 아픔을 겪고 있는 처지에 있었기 때문에 두 사람은 쉽게 친해진다. 부용이라는 인물을 통해 작가는 부조리한 사회 구조 속에서 비극적인 삶을 살아가는 또 다른 여성상을 제시하고 있다.
부용은 전혀 경제적인 능력이 없었던 과거의 남편과 돈이 있는 현 남편 사이에서 거래에 의해 교환이 이뤄졌다.

참고 자료

없음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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