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평화 회담

소개글

1990년대의 중동의 평화 회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 담긴 레폿

목차

1. 마드리드 중동평화 회담(1991)
1) 미국이 정력적인 접근
2) 이스라엘은 철수거부
3) 요르단과의 연합구상
4) 아랍측은 개별격파 경계
5) 계속된 교섭이 최대의 성과

2. 오슬로 협정(1993)
3. 오슬로 Ⅱ 협정(1995)
4. 와이리버 협정(1998)
5. 와이리버 Ⅱ 협정(1999)

본문내용

1. 마드리드 중동평화 회담(1991)
43년에 걸친 아랍-이스라엘 분쟁의 당사자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만나는 중동평화회의가 91년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스페인의 마드리드에서 개최되었다. 3일간의 전체회의에서 12월과 92년1월 워싱턴에서 이스라엘과 아랍측 당사자과의 사이에 개별교섭을 행하게 되어 중동분쟁사상 처음으로 직접교섭에 의한 문제해결로의 길이 열리게 되었다.
만안전쟁 종료 후 중동정세의 극적변화를 접하고 [냉전의 중요한 봉인을 깨뜨린 분쟁](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의 해결에 미, 소가 같이 나섰지만 역사적 회의의 실현으로 이어졌다.

1) 미국이 정력적인 접근
4월부터 9월에 걸쳐 베이커 美국무장관이 총 8회에 걸쳐 정력적으로 중동각국을 방문하여 설득을 계속한 결과 아랍의 최강경파인 시리아가 7월에 회의 참가를 표명했다.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도 9월말까지 이스라엘 점령지 주민의 [대리참가방식]을 용인함으로써 요르단과의 합동대표단 결성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베이커 장관은 이것까지 중동평화에 관련된 국제회의로의 참가를 전면 거부해왔던 이스라엘을 교묘하게 설득하는 등 미국의 주도한 접근이 회의개최의 큰 원동력이 되었다.

2) 이스라엘은 철수거부
전체회의에서 양측은 [팔레스타인 잠정자치]와 [평화와 영토의 교환(이스라엘의 점령지 철수)]를 놓고 원칙론을 서로 고집했다. 이스라엘 대표의 샤미르 수상은 10월 30일의 연설에서 [유대인은 일관되게 예루살렘을 수도로 해 왔던 유일한 민족으로 남아있다]고 말해 67년의 제3차 중동전쟁에서 점령했던 요르단강 서안, 가자지구, 골란고원으로부터의 철수와 레바논 남부로부터의 군철수를 거부한다는 자세를 선명하게 밝혀 [형화교섭의 목적은 이스라엘과 이웃국들이 평화조약에 조인함으로써 팔레스타인人과 잠정자치의 결정에 관련된 합의에 도달하는데 있다]고 제안했다.
이것에 대해서 시리아 대표인 샤라 외상은 [전쟁과 푝력에 의해 이스라엘이 빼앗아 점령하고 있는 모든 아랍의 땅은 1인치도 남기지 않고 각각의 정통한 소유자에게 반환하지 않아서는 안된다]라고 유엔결의 242호, 338호의 무조건 실시를 요구해 [철수문제는 출책의 대상으로 놓아서는 안된다]고 규정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