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 사일런스-영상으로 보는 독일문화
- 최초 등록일
- 2006.12.22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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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비욘드 사일런스’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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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에 영상으로 보는 독일문화시간에 보게 된 영화는 "비욘드 사일런스"라는 영화이다.
지금까지 수업시간에 봤던 두 편의 영화와 마찬가지로 독일에 대한 영화였다. 다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지금까지 본 "굿바이 레닌"과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의 경우에는 독일통일 후에 나타나게 된 문제점이나 독일의 문화적인 면이 지나치게 나타나 있어 `딱 보면 독일영화`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독일의 문화적인 면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데 반해 이번에 보게 된 영화는 독일의 영화라는 생각보다는 가족 내의 문제와 갈등을 겪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다룬 영화라고 느껴졌다.
영화의 전반부에는 귀머거리 부부사이의 귀여운 딸로 태어나 부모님의 생활을 돕고 어린나이에도 대부분의 일을 혼자서 하며 오히려 부모님을 이끌어 가는 라라의 모습이 아주 기특하면서도 이런 생활이 깨어지게 될까봐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영화를 보았다.
그런데 그 아름다운 가족의 모습은 고모로 부터 받은 클라리넷으로 인해 깨어지고 만다. 영화전체에서 클라리넷은 아주 큰 역할을 하는데 이 클라리넷은 라라의 재능을 밝혀 라라가 꿈을 찾아가게 되는 역할을 하면서도 단란한 가정에서 아버지와 라라가 갈등을 겪게 되는 매체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라라가 음악을 위해 고모 집으로 갈지 가족과 함께 있을지 고민할 때는 물론 자신의 소질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부모님 곁에 남아서 가족과 함께 계속해서 아름다운 생활을 했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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