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객관적인 미와 주관적인 미에 대한 견해
- 최초 등록일
- 2006.12.22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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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수업 레포트입니다 미美 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쓰시오
저는 주관적인 미와 객관적인 미의 관점으로 나누어 비교하며 썼습니다.
짧은 논술입니다. 교수님이 좋아하셨어요 ㅋ
목차
없음
본문내용
미가 객관이냐? 주관이냐? 의 질문은 이성이냐? 경험이냐? 의 질문처럼 답이 없는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부터 이성을 주장한 학파나 경험을 주장한 학파들은 그들 나름대로 합리적인 이론으로 무장하고 맹렬히 부르짖으며 시대를 주류하였지만 인간에게는 이성과 경험 어느 한 쪽도 놓칠 수 없이 중요한 것이기에 오히려 (실제로 어느 쪽이 중요한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어느 한 쪽이 우세하지 못하게) 둘을 떼어 놓아 대립하여 서로를 견제하게 한다.”는 의미에서 이성과 경험의 이분(二分)을 유의미하게 말씀하셨던 교수님의 수업이 기억납니다. 미가 객관이냐 주관이냐 하는 논의가 그렇게 큰 의미를 지니는지 알 수 없지만 미에 대한 나름대로의 생각을 정리해볼 때 역시 어느 한 쪽을 선택해도 그 나름대로의 타당성이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객관적인 미는 이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들이 서로 아름답게 지내는 관계를 보면 정말 아름답다고 느낄 것입니다. 그들은 서로를 아끼고 위해주며 봉사합니다. 그들의 이런 모습을 보고 가슴 속에 느껴지는 감정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모든 사람에게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객관적인 미는 선(善)적인 요소를 많이 포함한다고 생각합니다. 짐승은 알아볼 수 없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무인도에서 혼자 산 어떤 인간이 있다고 해도 그는 반드시 이런 선(善)한 행동에서 느껴지는 미(美)를 알아볼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인간은 선을 알아볼 수 있는 눈이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사회 모든 일에 대해 선(善)한 행동은 반드시 미(美)적 요소와 상통하며 이것이 객관적(客觀的)인 미(美)라고 생각합니다. 말 그대로 누가 봐도 아름다운 미(美)죠.
주관적인 미는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제 얘기를 하겠습니다. 저에게는 7년을 만난 애인이 있습니다. 이제는 가족과도 같습니다. 친구나 주위사람이 싫증은 안 나냐고 묻지만 저는 시간이 갈수록 애인이 사랑스럽게만 보입니다. 정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정에는 설렘이 없습니다. 저는 아직까지도 애인을 보면 설레입니다. 다른 사람이 보면 아름답지 않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아가씨입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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