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분과 알레르기
- 최초 등록일
- 2006.12.22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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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중화분과 알레르기에 관한 조사
목차
공중화분 알레르기의 개요
공중화분 알레르기의 기후에 따른 차이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알레르기성 식물의 분류
1) 수목류(trees)
2) 초목류(grasses)
3) 잡목류
알레르기의 증상
알레르기 예방법
본문내용
공중화분 알레르기의 개요
공중화분 알레르기란 꽃가루 알레르기라고도 불리며, 건초열, 화분증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이는 꽃가루 항원에 감작된 환자가 화분이 집중적으로 날리는 계절에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기관지, 천식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악화되는 것을 말한다.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하는 대부분의 화분항원은 풍매화의 꽃가루로부터 만들어지는 10-30㎛ 정도 크기의 항원이다. 이들은 바람에 날리기 좋게 작고, 가볍고, 건조하며, 돌기가 없는 풍매화 꽃가루에서 만들어진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임상 증상을 일으킬 만한 감작은 대개 3년 이상 연속 동일한 꽃가루 항원에 노출된 경우 이루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공중화분 알레르기의 기후에 따른 차이
최근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는 이유로는 환경 변화가 주된 원인이라고 한다. 국내에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물질은 집먼지진드기 이지만, 계절에 따라서 꽃가루가 알레르기 질환을 발생시키고 악화시키기도 한다. 또한 공기 중에 떠다니는 분진과 자동차 배기가스 등 공기 오염 물질이 공기 중의 꽃가루와 결합되면 알레르기 반응을 증강시킨다.
계절적으로 원인 꽃가루의 분포는 뚜렷한데, 봄철에는 오리나무, 참나무, 자작나무 등 수목 꽃가루가 주범이며, 특히 제주도에는 일본 삼나무가 중요한 원인 꽃가루이다. 초여름에는 잔디 꽃가루가 날리고, 가을철에는 잡초 꽃가루(쑥과 돼지풀, 환삼덩굴 꽃가루)가 날린다. 따라서 환자의 분포는 봄철과 가을철이 피크이며, 특히 가을철에 날리는 잡초 꽃가루가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다.
꽃가루 알레르기로 인한 인체의 피해는 기상조건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 꽃가루의 농도는 따뜻하고 건조한 오전 시간대가 가장 높으며, 비바람을 동반한 천둥이 친 후에는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호주 시드니대학 연구진은 대류의 급격한 순환을 유발하는 뇌우(雷雨)가 대기 중 꽃가루를 응집시킨 뒤 비를 통해 다시 대기 중으로 고농도의 꽃가루를 뿌려대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보고했다.
뇌우는 늦은 봄과 이른 여름, 즉 한창 꽃가루가 휘날리는 시기에 자주 일어난다.
따라서 꽃가루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은 뇌우 발생 후 특히 조심해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