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 그는 누구인가?
- 최초 등록일
- 2006.12.21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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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동요 작가 문제에 대한 논의 중심으로 서동요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정리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서동 설화의 문헌 기록
Ⅲ. 서동, 그는 누구인가?
(1) 역사적 관점에서 보는 견해
(2) 종교적 관접의 견해
(3) 설화적 관점의 견해
Ⅳ. 결 론
본문내용
6. 역사적 관점의 한계
서동이 백제3대 무왕이라면 그의 아버지는 29대 왕인 법왕이어야 할텐데, 서동요 기술문에서는 서울 남쪽 못의 용이라고 하였는데, 이것의 해명이 없으며 백제와 신라간의 어떠한 확인된 국혼 기록도 없다는 점 역시 의문이다.
서동을 동성왕으로 본다면 서동요 기술문의 신라 26대 진평왕은 신라 21대 비처 마립간이 되어야 할 것이고, 선화공주는 비처마립간의 셋째공주여야 함에도 이에 관한 논증이 이루어진 것은 전혀 없다.
백제의 서동이 신라의 원효라면 그 국적문제와 더불어 원효가 무왕이라는 사실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또한 원효가 내마 담날의 아름이 아니라 서울 남쪽 못에 있는 용의 아들이라는 점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이처럼 서동 곧 무왕의 실체적 실존 사실을 밝혀낸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이러한 연구가 이제 어떤 한계선상에 이르렀다는 것을 자각하는 데까지 꼬박 백년이 걸렸다.
역사적 사실로만 볼 수 없는 텍스트를 가지고 역사적 사실의 기록으로만 연구를 진행한 것이 가장 크게 반성해야 할 부분일 것이다.
(2) 종교적 관접의 견해
1. 미륵설
김종우는 선화공주와 서동의 인간 관계를 불교적인 측면에서 고찰, “선화는 불교의 관음이요, 서동은 그의 보처(補處)인 남순동자(南巡童子)라고 추측했다. 즉, 서동의 어머니가 池龍과 교통한 것으로 보아 용과 관련이 깊어서 관음의 左補處인 해상용왕과 인연이 있는 여자라 보고 관음은 여인으로 등장하며 대자대비한 상징으로 나타나고 남순동자의 시위보자를 받는다는 것에 역점을 두고 서동과 선화가 밤마다 만난다는 서동요의 내용과 관음과 남순동자가 수도상 만난다는 것을 상통하는 것으로 보아 선화공주는 관음이요, 서동을 남순동자로 보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