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자본주의 이후의 사회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2.21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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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를 읽고 서평을 쓴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현대의 사회 또는 앞으로의 사회를 ‘지식사회’라고 말하는데 있어서 전혀 어색함이 없을 정도로 현재 지식은 모든 전 분야에 걸쳐 핵심 키워드로 성장하고 있다. 기계의 기술에만 의존하는 기술력으로는 도저히 세계의 흐름 속에서 살아남을 수 없게 되었다. 누가 더 창조적이고 창의적인 지식을 보유하고 있느냐, 혹은 그런 지식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을 누가 더 많이 알고 있으냐 하는 지식의 경쟁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사실 과거의 마르크스주의처럼 경제체계가 앞으로 도래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마르크스의 공산주의는 아이러니하게도 부를 가져다 준 것이 아닌 빈곤을 가져다주는 결과를 낳았다. 즉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앞으로 다가올 사회는 지식이 주도하는 지식사회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과거의 산업혁명 시대를 보면 기술진보와 규모의 시대였다고 볼 수 있다. 얼마나 큰 공장을 소유하고 있고, 얼마나 대량으로 생산해 내느냐에 경쟁력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지식’경쟁이다. 과거 19세기에 미국의 성공한 기업인들 중 단 한사람만이 대학을 다녔다고 한다. 지식을 쌓는 것이 단지 사치로만 여겨졌던 과거에 비해 오늘날의 지식습득은 상당히 중요하며, 교육의 중요성은 날로 증대하고 있다. 또 지식 습득의 중요성중 가장 큰 요인은 지식은 머무르지 않고 항상 변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지식습득에 의한 자기개선만이 앞으로의 지식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가장 큰 요인 중에 하나이다. 미래의 선진국반열에 들기 위해서는 생산방식에 있어서 노동에 기초한 생산방식으로 절대 선진국에 들 수 없다. 반드시 지식에 기초한 생산방식만이 선진국반열의 꿈을 이루게 해준다.
현 시대가 자본주의 사회라는 것에 대해서는 반론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에 의하면, 시대는 변하고 분명 이데올로기 또한 변할 것임에 분명하다고 볼 때 지금 우리가 겪고 있고, 눈에 보이는 자본주의는 분명 변할 것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단지 우리의 눈에는 보이지 않을 뿐 분명히 변하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그러한 요소 중에 하나가 바로 ‘지식’의 중요성이 중대 되고 있다는 점이다. 기계는 지식을 창출해 내지 못한다.
참고 자료
자본주의이후의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