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양성평등
- 최초 등록일
- 2006.12.17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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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양성평등에 관해 썼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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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반적으로 여성문제는 성에 기초한 다양한 형태의 차별과 억압, 노동에 대한 착취, 소외 등이 있으며, 이는 여성이 그 사회에서 정당한 대우를 받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성문제는 사유재산의 출현과 함께 등장한 계급불평등 현상만큼이나 인간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문제로서 상당한 수준의 사회발전 단계에 이르러서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이다. 단지 생물학적으로 여자란 이유로 여성들이 인간다운 삶을 누리지 못하고 억압과 차별을 당하는 사회의 모순구조, 또는 가정과 사회에서 남성과 여성의 불평등의 문제에서 성 평등적 시각으로 여성의 능력 개발과 사회참여를 통해서 여성의 자아실현과 인간다운 삶을 보장해야한다.
산업화 이전에 직장과 가정이 분리되지 않았을 때, 예를 들면, 농업사회의 경우에는 여성도 남성과 마찬가지로 경제적인 생산노동에 참여하였다. 그러나 산업화 이후 직장과 가정의 분리가 확고해지고, 핵가족이 주를 이루게 됨에 따라 가족 내의 분업이 두드러지게 되었다. 특히 핵가족에서는 가족 중 누군가가 직장에 나가면 나머지는 집을 지키고 아이들을 보살펴야 하는데, 주로 남성이 생산노동을 위해 직장에 나가고, 여성이 집안일과 아이들을 돌보는 가사노동을 맡게 됨으로써 여성이 경제적 생산노동에서 제외되었다. 그 후 여성의 위치는 가정만으로 고정되었고, 전쟁 등으로 노동력이 부족할 경우에나 여성들이 노동시장에 진출하는 정도였다. 그러나 같은 직종에서 일하고 있을 때에도 교육 ․경력 등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수입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여성에게는 취업문 자체가 좁을 뿐만 아니라 취업 과정에서도 승진 ․보수, 담당하는 일의 성격 등에서 차별대우를 받고 있다.
출산 후 자녀를 키우는 일이 여자에게 맡겨진 것은 젖이 여성에게 있다는 신체적인 조건 때문이었다. 게다가 직장과 가정의 분리로 여자가 집안에 머무르게 된 사회적 조건이 합쳐져서 수유 및 자녀양육이 여성의 일로 정착되었다. 남성이 직장에 나가고 여성이 주부로서 집안에 머물러 있는 경우뿐만 아니라, 여성이 직장에 나가서 일을 하는 경우에도 가사노동과 함께 자녀양육은 대부분 여성의 일로 남아 있다.
참고 자료
『여성과 성차별』 한국 여성 개발원 ,1986
『여성사회학 : 성차별주의의 사회학적 분석』 박영숙, 한울,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