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문제 (중동문제)
- 최초 등록일
- 2006.12.17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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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문제를
현대사적 의의와 자세한 내용들을 수록했습니다.
당연히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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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뭔헨’ 에서 볼 수 있듯이 당시나 지금이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스라엘은 중동의 대부분의 국가들과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며, 그 곳의 분쟁에서 이스라엘의 뒤에는 미국이라는 거대한 나라가 있으며, 중동은 석유가 나는 곳이다. 우리나라에게도 중동은 상당히 중요한 곳이니 만큼 남의 이야기만은 아닐 것이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인들이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중동 땅은 구약성서에 `가나안`으로 기록된 이스라엘 민족의 터전으로 기원전 12세기까지 유대인 독립국가가 세워져 `솔로몬 왕국`의 번영을 누렸다. 그러나 남북 이스라엘왕국은 기원전6세기 외세에 의해 망하고 유대인들은 식민치하에 들어간다.
그러다가 유대인들이 로마의 통치에 항의해 반란을 일으킨 뒤 예루살렘에서 쫓겨남으로써 기나긴 유랑의 역사가 시작됐다. 유대인들이 유럽과 러시아 등지를 전전하며, 유랑를 계속하는 사이 팔레스타인 땅은 이슬람교도들의 손에 들어갔다.
아랍군대가 팔레스타인을 정복한 이래 이 땅은 아랍계 팔레스타인인들의 터전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세계 각지를 떠돌던 유대인들이 1800년대 말부터 `시온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을 시작하면서 갈등과 비극이 싹텄다. 구세주 예수를 죽였다는 이유로, 또는 뛰어난 상술을 지닌 하층 상인이었기 때문에 어느 곳 에서나 핍박을 받던 유대인들은 시오니즘에 크게 호응했고 하나둘씩 팔레스타인 땅으로 이주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팔레스타인은 비어 있는 황무지가 아니고 아랍인들이 수 십대에 걸쳐 살아 온 삶의 터전이기 때문에, 일종의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시작된 시온이즘 운동은 이제 수많은 사람들의 운명을 바꿔놓게 될 갈등의 씨앗이 되었다.
1차 대전 이후 이 지역을 통치하고 있던 영국은 초기에 유태인의 이주를 묵인하다가 현지 아랍인들과의 갈등이 점차 커지자 결국 이 문제를 국제연합(UN)에 상정하였다.
국제연합은 이를 받아 1947년 팔레스타인지역을 유태인지역과 아랍인지역으로 반씩 나누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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