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서산 천수만
- 최초 등록일
- 2006.12.17
- 최종 저작일
- 2006.10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천수만을 다녀와서 느낀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천수만은 충청남도 서해안 중부에 있는 만으로, 서산을 중심으로 태안군 안면읍과 보령시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이 곳은 수심이 얕고 개방된 만이 아닌 아주 좁은 만으로 이루어져 조수 간만의 차가 크다. 작은 섬들도 많아서 큰 선박이 항해하기에는 불편한 지역이다.
원래 간척사업이 전개되기 전에는 수초가 무성하고 영양염류가 픙부해서 고급어종의 산란장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故 정주영 현대 회장이 1980년 대규모 사업을 서산일대에 벌이면서 방조제를 막아 155.94㎢의 간석지를 매립하였다. 이 사업을 통해 두 개의 인공호수가 생겼는데 간월호와 부남호가 바로 그것이다. 담수호가 생기면서 많은 물고기들도 생겨났고 호수 중간 중간에 갈대밭과 모래톱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되자 “천수만은 철새들의 천국이자 낙원이다.”라는 말이 생겨났다. 어떤 이유에서 이 곳에 그 많은 철새들이 찾아 오게 된 것일까?
서산 천수만은 매년 약 300여종 40여만 마리의 철새들이 찾아오는 국내 최대의 철새도래지이다. 철새들의 특성상 장거리 비행을 통해서 소비된 에너지를 충분한 휴식과 먹이 공급을 통해 회복하려한다. 천수만은 이 조건을 충분히 만족시켜 주고 있다. 자세하게 보면 철새 이동경로의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고 먹이가 풍부하며, 휴식처가 넓다. 또, 사람들의 인적이 드물고 딱히 다른 곳으로 갈 곳이 없으며, 해안가에 위치해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