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괴짜경제학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2.17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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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괴짜경제학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책 내용의 요약에 치중하기 보다는 간단한 요약을 베이스로 깔고 주로 감상이나 의견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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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괴짜경제학. ‘괴짜’라는 단어와 ‘경제학’이라는 단어의 합성어이다. 이 합성어는 처음 접하게 되면 상당히 어색한데, ‘괴짜’라는 단어를 듣게 되면 철학자 혹은 문학자들을 떠올리는게 일반적이고 경제학자들은 항상 정해진 사고방식에 의해 사물이나 현상을 판단하는 사람들, 혹은 복잡한 수식과 그래프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에는 복잡한 수식과 그래프 따위는 나오지 않는다. 다만 약간의 통계자료만이 가설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용될 뿐이다. 제목이 Freakonomics 혹은 괴짜경제학이지만 여기서 괴짜라는 단어의 의미는 통상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기이하고 제멋대로라는 의미가 아니고 단지 ‘접근방법’에 있어서 기존의 방식과는 확연히 다르게 참신하기 때문에 새로운 접근방법의 창시자라는 의미로 ‘선구자’등으로 의역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이 책 전체에는 다섯 가지의 큰 전제가 깔려 있는데, 그것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람들이 행동을 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유인은 incentive이다.
둘째, 우리가 진실이라고 믿는 사회통념 가운데 잘못된 것들이 많다.
셋째, 전혀 예상치 못한 극적인 결과는 흔히 우리가 떠올리는 것이 아닌 의외의 일이 원인인 경우가 있다.
넷째, 전문가들은 정보의 우위라는 자신의 강점을 자기 자신의 agenda를 위해 사용한다.
다섯째, 적절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파악하고 분석하는 방법을 배우면, 그 전에는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던 수수께끼마저도 풀 수 있게 된다.
위의 전제들에 한 가지를 덧붙이자면 저자는 어떤 현상에 있어 상관관계와 인과관계를 구분하는 것, 그리고 인과관계에 있어 어떤것이 원인이고 어떤 것이 결과인지 구분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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